금융(경제)/금융시장동향

(6.17) 미국 소매판매 역대 최대 폭 증가(전세계 증시 활활~~🔥, 개성 공동연락사무소는 💣)

sinsy 2020. 6. 17. 07:43

미국 5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7.7% 증가
- 사상 최대폭 증가, 전문가 예상 7.7% 큰폭 상회
- YoY 6.1% 감소, 절대 수치는 팬데믹 전보다 낮음

• 트럼프 행정부, 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1조 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 법안 준비중

BOJ, 코로나 대응 특별프로그램 규모를 75조엔에서 110조엔으로 확대

베이징, 코로나19 긴급대응 수준 2급으로 상향

• 북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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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전세계 주식판은 온통 붉은색으로 물들었습니다. 외계인이 와서 보면 지구는 경제 상황이 참 좋은가보다 할것 같습니다.

북한이 어그로를 끌어보려 하지만 세계경제는 큰 무게를 두지 않는 듯한 분위기 입니다.

오히려 전전일 연준의 회사채 매입에 이어 BOJ의 코로나대응 특별 프로그램규모 확대, 어제 오전에 전해진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1조달러 인프라 투자계획이 전해지면서 증시는 불타 올랐습니다.

특히 한국 증시는 전거래일 급락에 대한 반발 수준을 넘어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하는 등 대외 환경에 투심이 불타오르며(🔥) 5%넘는 상승을 보였습니다.

다만, 장종료 후 선물시장 동시호가 진입 직전에 뷱한의 개성 연락사무소 폭발 뉴스가 전해지며 선물은 막판 상승폭을 줄이며 마감 했습니다.

어제 영국에서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긍정적안 소식이 있었던 반면 북경에서 확산세가 커지면서 긴급대응 수준이 레벨업 하는 등 안좋은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장초반 급등 출발한 다우지수는 자정 즈음 파월 연준 의장이 상원 증언에서 우울한 경기 전망을 쏟아내고 베이징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후 횡보 했습니다.

어제 발표된 기타 미국 경제지표들도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며 뉴욕 증권가의 자신감이 쑥쑥 올라가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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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채권시장은 소먀판매 호조 등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커지면서 약세를 보였습니다.

2y : 0.2172% (+1.61bp)
5y : 0.3455% (+0.32bp)
10y: 0.7570% (+2.72bp)
30y: 1.5448% (+8.20bp)

단기 장기 할 것 없이 금리가 오르며 채권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파월의 마이너스금리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원래 그랬다고 하도 YCC에 대해 검토 초기ㅜ단기에 전혀 결정 된 것이 없다고 한 발언이 영향을 준 듯도 합니다.

그래도 파월이 필요한 만큼 길게 경제 부양에 집중하겠다고 하며 수익률 상승 폭은 고점 대비 다소 축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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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한국시장 전망

- 위에 언급 했으니 어제 시장에 대한 이야기는 생략 합니다.
- 오늘 주식시장은 중국•북한 vs 미국 구도 인듯 합니다.
- 김여정은 문통에게 사죄와 재발방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건 폭파시키기 전에 요구 해야지... 중국은 베이징 확진자가 타지역까지 전파 하면서 다시금 코로나 재확산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반면 소비왕국 미국의 소비지표 개선이 상승 압력을 줄 것입니다.
- 개인적으로는 어제 올라도 너무 오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장마감 후 대북 악재가 터진 점(선물시장 막판에 빠졌죠...) 코로나19 우려 등 악재가 많아서 오늘 되돌림으로 2~3% 반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채권 시장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방향을 잃은 상황에서 1.5년 이하 단기구간은 확실하기 약세로 방향을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도 외국인이 채권 현뮬과 선물을 매수했지만 강보합 수준에서 시장은 마감 했습니다. 이러다가 기준금리 인하 후 강세장 분위기를 맛보지도 못한체 약세장 진입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오늘 출발은 어제 미국시장 상승 영향을 받으며 약세 출발 후 주식시장 약세 및 대북 이슈 등 영향으로 강세 전환할 듯 합니다. 강세 강도는 그리세지 않을 듯 합니다. 단기물도 기준금리와 스프레드가 많이 확대 된 만큼 추가 약세를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지만...

- 환율은 NDF 시장에서의 상승을 반영, 상승 폭을 키워갈 듯 합니다. 대북 소식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 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