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금융시장동향

(7.3) 고용지표 호조 그런데...

sinsy 2020. 7. 3. 07:14

• 미국 6월 실업률 전월 13.3%에서 11.1%로 하락
- 전문가들 예상 12.4% 보다 낮은 수준
- 비농업부문 고용은 480만 명 증가, 전달 270만명 및 시장 예상 290만 명 증가 크게 상회

• 미국 지난주(6월 21~2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43만건으로 지난주 148만건 대비 감소폭 미미
-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보다 5만9천건 늘어난 1천929만건

• 존스홉킨스대학, 전일 하루 동안 미국 신규 확진자가 5만 명을 상회하며사상 최고치

• 모더나, 다음주 예정이던 백신의 3차 임상이 연기 보도

• EU와 영국 브렉시트 관련 미래관계 무역 협상 심각한 의견 대립으로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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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미 고용지표가 발표 됐습니다. 모두의 관심이 주목된 가운데 매우 긍정적인 결과가 발표,

유럽시장은 이에 반응하며 3% 가까운 상승을 보이며 마감 했는데, 정작 미국에서는 고용지표를 대하는 태도에 냉철함을 보이며 주가지수 상승이 제한되며 유럽둥절하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전전일 ADP 발표에서 전일의 고용지표 호조는 어느정도 예견할 수 있었기 때문일까요? 어쨌든 월가 전문가들은 급 태도를 바꾸며 코로나가 6월 중순부터 급 확산되기 시작했으니 과거 데이터인 6월 고용지표는 보수적으로 대해야 한다며 태세를 전환 합니다. 트럼프가 갑자기 마스크 최고 하듯이.

무엇보다도 전주 실업보험청구건수가 아주아주 소폭 감소한 점과 2주연속 청구건수는 다시 장가하기 시작한 점이 향후 미국 고용에 대한 전망을 불안하게 만든 듯 합니다.

그래도 다시 잘해보려던 지수에게 모더나 임상 연기 뉴스가 나오면서 결국 미 증시는 강보합으로 마감 했습니다.

요즘 분위기로 보면 아무래도 경제는 L자형이 주식은 W자가 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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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휴대폰 배터리가 없어 오늘은 여기까지만...

충전을 생활화 합시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