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 2019년 2월 스톡사진 정산 보고 - Alamy의 하드캐리
'19년 2월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양보다는 질'
▶ 판매량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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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이미지 |
크라우드픽 |
셔터스톡 |
Adobe |
Dreamstime |
123rf |
Alamy |
픽스타 |
쩌리* |
판매량 |
194 |
13 |
56 |
15 |
2 |
13 |
2 |
2 |
3 |
*쩌리: Getty, Eyeem, Naver OGQ
- 양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주 판매처인 유토이미지와 셔터스톡에서 판매량의 심리적 마지노선을 넘지 못했다. (셔터스톡 60장, 유토이미지 200장)
- Dreamstime과 픽스타의 판매량이 부진한 반면 반면 포기하고 있던 123rf가 1월부터 약진하기 시작해서 그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건 긍정적이다.
- 양보다 질이라지만 현재는 판매량을 꾸준히 증가시키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2월은 실망스러운 한달 이었다.
▶ 수익 총평
- 제목과 마찬가지로 Alamy가 단 두장의 사진 판매로 한드캐리 했다.
↓ 괌 사랑의 절벽을 촬영한 사진으로 $37.50에 판매되었다. (수익은 50%)
↓ 그냥 선인장 하이앵글로 찍은 사진으로 $223.18에 판매 되었다. (수익은 50%)
- 셔터스톡도 부진한 판매량을 단 한장의 사진으로 수익은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 '16년 11월 촛불시위 당시 촬영한 사진(Editorial)으로 $10 수익
▶ 국내 판매 사진 분석 (유토이미지를 중심으로)
- 달맞이고객에서 바라본 해운대 야경 사진은 단일 사진으로 가장 많이 팔렸고 지난해에도 꾸준하게 팔렸으며 '해운대', '부산', '야경' 으로 검색할 경우 제일 첫 화면에 이 사진이 위치하고 있다.
- 저출산 관련 뉴스 때문인지 출산, 육아, 아기 관련한 사진 역시 꾸준히 판매 중이다. 특시 출산 관련해서는 셔터스톡에서도 꾸준히 판매 중
- 일본 오키나와 여행 후 올린 풍경 사진이 판매 되고 있으며 특히 츄라우미수족관에서 찍은 사진이 잘 판매되고 있다.
- 발렌타인데이 영향으로 장미와 만원권 지폐로 만든 돈 꽃다발 사진이 판매
- 셔터스톡에서 가장 잘 팔리는 사진 중 하나는 괌 사랑의 절벽 사진으로 2~3일에 한번 꼴로 꾸준히 판매 중이며 셔터스톡에서 Guam으로 검색 시 내 사진이 첫 화면에서 검색 되고 있다.
- 오키나와나 괌은 한국 사람들이 주로 여행을 가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유토이미지 나 셔터스톡에 자료가 별로 없기 때문에 경쟁력이 생기는 것 같다.
▶ 그냥 주저리 주저리
- 당장 3월 첫날 부터 출근하면 지긋지긋한 월 결산 보고서를 만들어야 할텐데 내가 왜 스톡사진 결산 보고서까지 쓰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 스톡사진이 참 오묘한 재미가 있는 것이, 출근에서 겁나 짜증 나더라도 사진 판매가 되면 스트레스도 사라지고 좋은데 2월달은 판매량이 적어서 더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다.
- 그래도 가끔 2월달에 Alamy가 그랬던 것 처럼 밀당을 당하기 때문에 이 푼돈 벌이를 그만 둘 수 없다.
- 2월 판매량 감소를 보면서 애써 계절적 요인이라 스스로를 위안하며 3월달 판매량 회복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