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블로그도 살리고 스톡사진도 다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그 첫번째 작업이 2년 반 동안 크라우드픽 성과를 점검해보기 입니다.
크라우드픽이라는 스톡사진 플랫폼에 사진을 업로드 한지 벌써 7년이 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 플랫폼이 얼마나 오래갈 수 있을까 걱정도 했었는데...
(실제로 그 사이에 생겨났다 사라진 국내 스톡사진 플랫폼이 두어개 있었습니다...)
이렇게 살아남아서 계솔 리뷰할 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합니다.
그러고보니 2020년 5월에 3년의 경험을 작성했었는데...
잡설은 그만하고 2년 반동안 크라우드픽에서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우선 크라우드픽에서 총 누적 성과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 7년간 총 업로드하여 승인받아 판매중인 사진이 3,786컷 입니다. (지난 2년간 승인은 500컷도 안될듯 ㅠ)
- 총 수익금은 263만원 입니다...ㅜ_ㅜ 연 40만원이 안되네요.....
- 그 중 스톡 판매로 141만원 / 공모전으로 80만원 / API로 42만원 입니다!!
- 확실히 스톡사진은 전문성이 없다면 들이는 시간대비 수익성이......
● 그럼 지난 2년 반(2022.1 ~ 2024.6) 동안의 성과를 살펴보겠습니다.
1) 스톡사진 판매수익
- 월 평균 13,000원 수준인데 그 마저도 하향 추세입니다.
- 그 동안 작업을 안했기 때문일까요... 센스있는 작가들의 사진에 제 사진이 경쟁력을 잃은 걸까요?
2) 스톡사진 판매량
- 확실히 판매량을 살펴보니 줄어들고 있는게 보이네요..ㅠㅠ
3) API 판매수익
- '22년부터 도입된 API를 통한 판매 덕분에 크라우드픽에서의 수익이 확실히 증가했습니다!!
- 하지만 '23년대비 '24년 판매수익을 보면 API도 확실이 감소하고 있는게 보입니다.
4) API 판매량
- API판매수익은 감소하고 있지만 판매량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 이전보다 저가로 팔렸던지... 수수료율이 변경 됐던지 둘중 하나겠죠??
●가장많이 팔린 사진 Best 8
이렇게 간단한게 크라우드픽에서 사진을 판매해서 2년 반동안 얼마나 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감각도 없고, 전문성도 없으면서
사진을 판매해 돈을 번다는게 쉬운일이 아니라는 것을 리뷰할때마다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ㅠ_ㅠ
앞으로 스톡사진 업로드를 다시 시작하면 폼이 올라올까요?
이 리뷰를 보고 섣불리 시작하시는 분이 없기를,
그리고 도전도 안하고 포기하시는 분도 없기를....
어쩌라는 거냐!!
아마도 다음 리뷰는 어도비스톡(Adobestock)에서의 성과 리뷰가 될 듯 합니다...!!
어도비스톡에서의 사진판매 수익은 그래도 크라우드픽보다는 조금더 희망적일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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