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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17

(5.26) 미국은 쉬는 사이.. 유럽과 아시아가 달렸다! 어제 미국 증시 및 채권시장은 메모리얼 데이로 쉬었습니다. 그래도 장외 미국 선물은 계속 돌아가더군요.. 암튼... 홍콩 보안법을 놓고 홍콩 내 시위 격화 되고 중국과 미국이 명목상 홍콩의 인권을 놓고 코로나19 책임론에서 시작된 싸움을 계속, 주변국 편가르기까지 하며 유치한 싸움을 하고 있지만.. 유럽과 아시아 증시는 힘차게 달렸습니다. 아시아에사는 일본이 긴급사태를 해제하면거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1.73% 상승 했습니다. 코스피는 미-중 갈등이 지난해 만큼 첨예하지 않다는 분석과 백신 기대감, 문대통령이 3차 추경에 대한 발언으로 올랐다고 하지만.... 그냥 일본증시 쫓아 간 듯 합니다. 미선물도 일본 증시 영향하에 있었던 듯 합니다. 유럽의 경우도 뚜렷한 이유 없이 봉쇄 해제에 따른 경.. 2020. 5. 26.
(5.25) 홍콩을 놓고 미국과 중국이 싸우는데 등터지는 건...? 지난주는 모더나의 백신 1차임상 소식으로 희망차게 시작했지만 미-중의 갈등이 깊어지며 시장은 주춤 했고 주말사이 홍콩보안법을 놓고 G2가 첨예하게 대립, 홍콩 내부에서도 시위가 격화 되는 등 불안요소가 적립되어 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미국경제를 다시 열어야 할 시점이라며 갑자기 이전의 발언과 전혀 다른 태세를 취헸는데요, 알레르기 전염뱡 연구소장이 갑자기 경제 회복 이야기를 하니 뭔가 석연찮은 느낌입니다. 백신 관련해서는 하나 둘 긍정적인 소식이 자속되고 났다는 점과 미국 경제 재개 돌입 후 아직 대규모 재확산 소식이 없는 점은 긍정적인 재료라고 볼 수 있습니다. 25일(월) 오늘은 미국 메모리얼데이여서 미국시장이 휴식을 갖습니다. 부럽네요 ㅠㅠ 미선물 영향이 없는 상황에서 시장이 코로나 백신과 미-중.. 2020. 5. 25.
(4.20) 조용히 폭락하는 국제유가 - 호재보다 악재에 신경쓸 때?? 지난 한주의 빅 이슈는 길리어드사의 렘데시비르와 미국의 경제활동 재개였습니다. 사실 주 초반 미국의 경제지표와 투자은행들의 악화된 실적이 발표 되면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주 후반부터 트럼프가 경제 활동 재개 카드를 만지작 거이기 시작했고 렘데시비르가 효과가 있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아시아 미국 유럽 증시는 금요일 3%넘는 상승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러는 사이 국제유가는 시장의 무관심 속에 곤두박질 치고 있었습니다. 한 20%는 빠진 것 같네요. 경재활동을 재개한다고 하는 데도 국제유가는 무섭게 하락했습니다. 공급 측면에서 부족한 감산향이 문제일까요 아니면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항 거라고 시장은 보고있는 걸까요?? 어쨌든 미국에게는 매우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셰일 업체들을 언제까지 미국 .. 2020. 4. 20.
(3.31) 주식시장 반등 속 국제유가는 소리없이 폭락 중 정말 시장이 안정을 찾아가는 걸까요??하루 변동 폭이 5%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유럽과 미국증시는 어제도 반등을 했네요. 하지만 대폭락의 서막을 열었던 국제유가는 조용히 낙폭을 키워가며 배럴당 20불 하향 돌파를 시도 중입니다.유가가 이렇게 떨어지는데 미국의 셰일업체들은 안전한걸까요? 다른 산유국들은 견딜만 한걸까요?? 월가에서느 이제 낙관과 비관이 세대결을 하는 듯 합니다. 낙관론자들도 동의하는 것은 경기침체가 시작 됐다는 것이지만 이미 주가는 많이 하락했고 연준과 정부의 유례없는 유동성이 정상 작동 중이라는 논리입니다. 비관론자들은 뭐 코로나19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올 때 까지 공장이 멈추는 등 경제활동이 중단 되고 있는데 어떻게 증시가 상승할 수 있느냐는 거죠. 국제유가 하락도 문제고요.. 전 아직은.. 2020. 3. 31.
(3.30) 이성을 되찾은 시장? 우려는 여전.. 지난주 금융시장은 미국의 슈퍼 경기부양책 2조달러가 지배하는 시장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연준이 시작한 무제한 유동성 공급을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이 따라하면서 전세계 금융시장의 반등이 나타났던 한 주 였습니다. 미국의 실업급여 청구권수가 300만건이 증가, 굉장히 우려하며 지켜 봤던 지표인데 막상 2조원 달러에 묻히는 듯 했지만 하루 시차를 두고 시장이 반영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금요일 아시아시장과 유럽 및 미국시장이 조정을 받는 모습이었지만 그래도 다행인건 이성의 끊을 놓은 모습은 아니었다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바이라스는 확산 중이고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은 매우 심각한 상황임이 분명합니다. 선진국이라고 여겨왔던 미국과 유럽 주요 나라들의 의료시스템이 견뎌내지 못하고 고위급 주.. 2020. 3. 30.
한미 통화스와프는 누구를 위함일까? (외국인은 비싸진 주식을 팔고 저렴해진 달러를 사서 한국을 떠났다...음모론...?) 어제(20일 새벽, 미국 시간으론 19일 오후) 미국 연준이 한국을 포함한 9개국의 중앙은행과 통화스와프를 체결 했습니다. 한-미 통화스와프는 600억 달러 규모로 1월말 기준 외환보유고 약 4,000억 달러를 고려하면 크다면 크고 작다면 또 작은 규모입니다. 어쨌든 달러 공급원인 미국과 한국이 통화스왑을 체결했다는 것이 중요하겠죠.. 통화스와프 체결 소식 후 역외선물환(NDF)거래에서 달러는 20원이상 하락하며 거래가 됐습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전일보다 39.20원 폭락한 1,246.5원에 마감을 했고 장중에는 47.70원까지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주식시장은 환율 하락을 빌미로 그동안의 낙폭에 대한 기술적 반등을 시도 했습니다. 좀처럼 구경하기 힘든 '매수' 사이드카가 양대지수에서 모두 발동.. 2020.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