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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17

3월17일 오전 금융시장 동향 (코스피와 엔달러 환율 동조) 어제 미국시장이 그 난리를 친 것 치고는 아시아 금융시장은 생가보다 안정적입니다. 물론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지만 코스피는 상승 반전도 했었고 현재는 -2% 내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늘도 외국인은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2시 7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도는 3,760억 수준입니다. 개인이 2,600억을 기관이 1,000억원을 받아주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약 4%의 낙폭을 보이며 출발했지만 S&P500선물 등이 상승세를 보이며 연동, 반등하며 1,700을 돌파 10시 반쯤 약 0.5% 상승하기도 했지만 이내 추락하며 -2% 내외에서 거래 중입니다. 채권시장역시 생각보다는 금리의 변동이 크지 않은 편입니다. 국고채 3년물 이하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3bp 수.. 2020. 3. 17.
지난주 국제금융시장 동향 및 이번주 전망(3월 셋째주, 금융위기 초입?) 개인적으로 지난주 금융시장은 이미 '금융위기'의 초입에 왔다고 생각합니다. (13일 아침 부장님이 어떻게 생각하냐고 했을때 금융위기가 올것 같다고...ㅎㄷㄷ) 지나주 초 코로나19가 유럽과 미국으로 확산된고 있는 상황에서 기름을 들이 부은 것은 공교롭게도 산유국들이었습니다. OPEC(사우디 주축)과 비OPEC(러시아 주축) 산유국들(OPEC+)가 원유 감산합의에 실패한 것은 물론, 현재의 감산 수준의 연장에도 실패했습니다. 러시아의 반대로 합의가 실패하자 사우디아라비아는 감산이 아니라 증산의 길을 선택 했고, 국제유가가 폭락하면서 한주가 시작했습니다. 블랙먼데이, 아시아-유럽 증시가 잇따라 하락했고 미국증시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 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대통령의 부양책이 등장하고 산유국들의 감산합의가 .. 2020. 3. 16.
전일(3.12) 국제금융시장 동향 (세계증시 패닉, 유럽폭락, 미국폭락,서킷브레이커) 글로벌금융시장이 패닉상태에 진입한 것 같습니다.패닉, 도미노 이런 단어들이 뉴스 기사에 등장기 시작하네요~ 금융위기가 봄과 함께 손잡고 오는 것은 아니겠죠?? 한국시간으로 어제 오전 트럼프는 경기부양 관련 알맹이는 없는 연설을 하면서 아시아 시장을 실망시켜 놨습니다. 동시에 유럽의 미국 여행을 한달간 전면 중단하면서 코로나19 확산 공포에 기름을 들이 부었습니다. (기름 값이 많이 싸졌지?? 유가 하락이 소비자에겐 복지라고 했다던데....) 유럽시장은 트럼프의 여행 제한 조치에 5% 하락으로 출발하더니, 배신자 ECB의 금리 동결이라는 귓싸대기를 맞고 쓰러지면거 10% 넘는 하락으로 장을 마감 했습니다. 미국 주식시장도 트럼프의 여행 제한 조치에 하락 출발, 하락이 아니라 아주 폭락 출발하면서 바로 서킷.. 2020. 3. 13.
'20년 3월 5일 전일 국제금융시장 동향 (무서운 롤러코스터) 요즘은 하루하루가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은 세계 금융시장입니다. 지수가 하루 2~3% 오르고 내리는 것은 이제 급등이나 급락으로 부르기도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그제는 금리인하 해도 하락하더니 어제는 금리인하 해ㅛ다고 상승하고 오늘은 금리인하 효용에 의문을 제기하며 하락하는... 골때리는 시장입니다. 공포 속에서 침착해야하지만 비합리적일 수 밖에 없는 것은 인간의 종특일까요?? 이제 코론나바이러스는 동양을 벗어나 서양으로 간 듯 합니다. 유럽과 미국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그 와중에 중국과 일본 정부는 얄미운 짓만 골라 하네요) 글로벌 금융시장이 서방 국가들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만큼 앞으로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할 것 같네요.. □ 미국 (다우 -3.58%, S&P -3.39%, 나스닥 -3.10.. 2020. 3. 6.
'20년 3월 2일 전일 국제금융시장 동향 (코로나19 공포 지속) □ 뉴욕증시 및 금리 (다우 -1.39%, S&P -0.82%, 나스닥 0.01%, 미국채2Y 0.878% -22.1bp, 미국채10Y 1.127% -16.9bp) • 주간 미국 증시 3대 지수 10%대 급락 - 다우지수 -12.36%, S&P 11.49%, 나스닥 -10.54% • 미 국채 금리 코로나19 공포에 하락, 최저치 경신 지속 - 2년 만기 국채금리는 9.11테러 이후 최대 주간 낙폭을 보이며 1% 하회 - 전세계 실무경기 위축 우려로, 대표적인 안전자산이 미국 국채 선호 • 미 연준 3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 up, 제롬 파월 연준의장 긴급 성명(28일) - 경제를 뒷받침 하기 위해 적절하게 행동하고 우리의 수단을 하용할 것이라며 금리인하 시사 - 폭락하던 뉴욕증시는 연준의 구두개입에 낙폭을.. 2020. 3. 2.
'20년 2월 27일 전일 국제금융시장 동향 (코로나19가 불러온 패닉) □ 뉴욕증시 및 금리 (다우 -4.42%, S&P -4.42%, 나스닥 -4.61%, 미국채2Y 1.099% -4.6bp, 미국채10Y 1.296% -1.4bp) • 코로나19 확산에 다우지수 기록적 폭락 및 미국채 금리 또 사상 최저치 경신 - • 미국 연준 기준금리 인하 압박 - 미국채 시장에서 국채금리 사상 최저치 경신 중 -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코로나19 사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하다면 정책 조정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 - 케빈 워시 전(前) 연준 이사는 전 세계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에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 • 대체로 양호한 미국 경제지표에도 코로나19 공포가 압도 - 미국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는 2.1%로 속보치에서 변화가 없었고, 시장 전망에 부합. - 미 .. 2020.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