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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32

(5.18) 주간 국제금융시장 전망 지난주 미국 증시를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뒷심'인 듯 합니다. 주초 섣부른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부작용 우려와 미중 갈등 심화로 큰폳 하락한 다우지수는 주 후반 반등을 거듭합니다. 또한 고용부진 및 소비지표 부진 등으로 목요일 및 금요일 뉴욕증시는 장초반 1%이상 하락하지만 장 후반에 반등을 하며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말 끝내주는 뒷심의 근원은 유동성이겠죠?? 생각해보면 코스피도 역시 뒷심으로 매일매일 하락분을 만회하며 겨우겨우 일주일을 버틴 듯한 모습 입니다. 채권시장은 발표되는 최악의 실물경제 지표들을 소화하는 한편 시장과 트럼프는 마이너스 금리를 압박하며 강세장을 보이다 금요일 주가가 반등하며? 금리도 상승했습니다. 주가 핑계를 대려면 전 날도 미 국채 금리는 상승 했어야 할텐데... 주.. 2020. 5. 18.
(4.29) 실적 발표를 앞둔 기술주가 역세를 보이며 미국 주식시장 소폭 하락 밤사이 미국 주식시장은 FAANG이라고 불리우는 기술주들(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이번주 예정된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확산된 모양세 입니다. 그동안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FAANG 기업들은 비대면 위주이다보니 강세를 보여왔는데 막상 실적 발표를 앞두니 쫄리나 봅니다. 국제유가는 쉽사리 하향 추세를 바꾸지 못하고 있습니다. 장중 20% 이상 낙폭을 확대 했지만 다행??이 시리아 폭탄테러로 낙폭을 축소하며 3% 하락으로 마감 했습니다. 미국 보건 당국자가 가을에 코로나바이러스 2차 확산이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는 발언을 한 가운데 미국과 유럽의 봉쇄 해재 및 경제 활동 재개는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어제 김.. 2020. 4. 29.
(4.24) 미국과 이란의 쿵짝? 유가 상승에도 렘데시비르 임상 효과 논란에 미 증시는 혼조 (실업 400만명 추가는 오늘도 영향력 없음) 이란의 혁명수비대 총사령관이 미국 군함을 파괴하라는 명령을 내리며 중동 걸프지역의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위기가 찐 전쟁으로 가지 않는다면 모두가 해피한 플러스썸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인버스는..) 올해 초만 해도 이란과 미국의 분쟁이 발생했을 때 유가가 상승하면서 주가는 빠졌는데 지금은 전쟁 난다는데도 주가가 오르는 상황입니다. 아마도 누군가는... 아니 시장의 대부분은 전쟁 분위기라도 고조시켜서 유가를 끌어올리기를 바랬을 수도... 물론 극단적인 경우 전젱까지 바라기도 했을 듯 하네요... 어쨌든 상황이 만들어졌고 트럼프는 트윗으로 약식 선전포고?를 했고 유가는 그제 1차 상승, 그리고 어제는 이란이 대응하며 2차 상승을 했네요... 어쨌든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미.. 2020. 4. 24.
(4.23) 트윗 선전포고?에 국제유가 상승(유럽 및 미국증시 반등) 그 동안 지속적인 하락에도 그 영향력을 홀대 받던 국제유가가는 이틀간 어그로를 끌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 받은 후 그 노여움을 풀고 반등하기 시작 했습니다. 그 반등의 한 축에는 역시 관심 받기 좋아하는 트럼프의 어그로도 한목 했습니다. 깐죽대는 이란 고속단정을 침몰 시키라는 명령 내린 것을 트윗으로 공개..... 앞으로 전쟁나면 선전포고를 트윗이나 인스타 패북으로?? □ 미국 (다우 1.99%, 나스닥 2.81%, S&P 2.29%, VIX -7.55%, 미국채2Y 0.209% 0.4bp, 미국채10Y 0.618% 4.7bp) • 미국 증시는 유가 반등과 기대 보다는 양호했던 기업 실적 등의 영향으로 상승 • 미 국채 금리는 유가 반등 및 주식시장 상승, 부양책 기대 등으로 인한 안전자산 수요 감소로 금.. 2020. 4. 23.
(4.22) 국제유가 폭락 (-43%) 지속 (유럽 및 미국주식시장 하락) 지난밤 국제유가는 폭락세를 이어갔습니다. 5월물 선물에만 한정된 특이 현상일 것이라고 희망회로를 돌려봤지만 6월물 선물가 마이너스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7월물도 혹시 하는 견해도 있는 듯 합니다. 트럼프는 에너지장관 및 재무장관에게 에너지산업 지원 기금 조성을 지시했고 사우디로부터의 원유 반입 중단도 고려하고 있는 듯 합니다. OPEC+는 긴급 컨퍼런스콜을 열었지만 어떠한 실질적인 조치는 나오지 못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도 성명을 통해 어떠한 조치든 할 준비가 돼 있다며 유가 안정을 시도 했지만 실패 했습니다. 베네수엘라는 OPEC에 비회원을 포함한 산유국 회의를 긴급 요청했다고 합니다. 베네수엘라는 과거도 유가가 떨어질때마다 경제가 아작 나는데 산유국 중 가장 한계에 직면한 상태일까요? 현재.. 2020. 4. 22.
(4.21) 돈 줄테니 제발 기름 좀 가져가세요~ (WTI 5월 인도분 선물 가격 마이너스 전환) 어제자에 조용이 폭락하는 국제유가에 대해서 언급 했었는데요.. 어젯밤그동안의 울분을 토해 내듯이 국제유가는 정말 지하실까지 파고 내려가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 줬습니다. 시작가인 배럴당 18달러를 다 소진하고도 지하 37층까지 파 내려가는 기염을 토해 냈습니다. 국제유가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사상 최초하고 하네요.. 물론 5월 인도분 WTI선물이 만기에 따른 원월물 롤오버 이슈가 있어 기현상을 보인 거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원유에 대한 수요절벽과 초과공급, 전세계적으로 저장공간이 부족한 상황의 원인이 무엇인지 고심해봐야 할 것 입니다. 공장도 안도니 수출입을 위한 배도 안돌아다니고 코로나19 두려움에 비행기도 안뜨고 있습니다. 북반구 날씨는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난방도 필요 없어지는 계절입니다. 이대로.. 2020.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