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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32

(4.8) 뉴욕증시 약보합 마감 (뉴욕주 및 영국 사망자 급증, 터널은 아직 끝이 아닌가??) 어제 전세계 증시는 유럽 주요국 및 미국의 확진자 및 사망자 증가울 감소에따른 낙관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전일 유럽시장까지 올려놨지만 감소하던 뉴욕주의 일일 사망자 수가 갑자기 폭증, 최대치를 기록하며 아직 코로나19 정점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살며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습니다. 유럽시장은 장 후반 상승폭을 일부 반납 했고 900pt이상 상승했던 다우지수는 상승폭을 전부 반납 후 소폭 하락 마감 했습니다. 빛이 보인다던 트럼프의 그 빛은 터널 밖에서 들어오는 자연광이 아닌 인공 조명이었던 것은 아닐까요?? 아직 터널은 끝이 아닐 지도.. 봉쇄 조치를 완화하고 경제활동을 재개하려는 오스트리아, 덴마크, 체코 등 일부 유럽국가즐에 WHO는 우려를 표시 했습니다. CITI그룹 및 골드만삭스의 고.. 2020. 4. 8.
(4.7) 빛이 보인다. 유럽증시 급등, 뉴욕증시 급등, 유가는 하락... 트럼프의 말대로 코로나19라는 길고 암울했던 터널 끝의 빛이 보이기 시작하는 걸까요? 어제 제 전망이 당연스럽게, 그리고 다행이도 빗나가면서 미국증시 유럽증시 할 것 없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트럼프의 시간끌기 전략이 적중 한 것 같습니다. 암울한 고용지표를 원유감산 트윗으로 넘기며 산유국들을 어쨌든 테이블로 불러 모았습니다. 그렇게 맞이한 주말 드디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및 사망자 증가 추세 감소를 수치로 확인 하면서 금융시장에 다시한번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다우지수가 7%까지 상승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역시 비관이 낙관을 이길 수 없는 걸까요? 뭐 그랬으니 주식시장은 우상향 해왔겠죠? 빛이 보이기 시작한다는 트럼프의 말처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의 주요 코로나 확산 국.. 2020. 4. 7.
(4.6) 주사위는 다시 산유국으로... 지난 금요일, 트럼프의 뻥카로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 관심은 산유국, 그 중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에 집중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트럼프가 잘못 한 것 없을 수도 있습니다. 본인은 그냥 감산을 기대한다는 트윗을 썼을 뿐.. 시장이 확대해석 과민반응 했던 것도 있으니까요.. 주말중.. 러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의 셰일업체를 고사시키기 위해 감산에 합의하지 않았다 하고, 사우다는 러시아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예정됐던 회동을 연기해버렸습니다. 미국은 OPEC+ 뿐만 아니라 미국 등 다른 산유국더 감산하자는 말에 자국 기업을 위해 감산이 아니라 수입 원유 관세부과로 협박을 산택 할 듯 합니다. 미국도 참.. 미국이네요.. 산유국들 우리 다 같이 감산하자~~ 그런데 나는 안할래.. 우리 셰일업체 감산하면.. 2020. 4. 6.
2시30분은 연기금 타임?? 치열한 1,700 고지전 요즘 연기금은 2시 30분부터 매수하는 경향을 보이네요. 하루종일 장을 지켜보다 장 후반에 종가를 인위적으로 조정하려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 정도입니다. 평소에는 코스피, 환율, 미선물(s&p), 니케이 이렇게 네 종목의 일분봉 차트를 켜놓고 보는 편입니다. 물론 투자자별 매매동향도 같이 켜놓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특별히 WTI선물을 환율대신 켜놓고 있었습니다. 네개의 차트가 2시30분 정도까지 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WTI가 약간 선행하고 미선물과 니케이가 아주 미세한 차이로 쫓아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코스피는 확실히 느껴질정도로 반응이 늦었습니다. (제 주간적인 판단입니다.) 요즘들어 연기금이 장 막판에 인위적인 힘을 발휘하는 일이 잦은 것 같아서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순매도.. 2020. 4. 3.
(4.3) 국제유가 폭등 - 시장은 2주 연속 미국 실업 쇼크를 애써 외면 (실업 쇼크 발표를 기다렸다는 듯이 터져나온 원유 감산 합의 가능성) 트럼프 발 사우디와 러시아의 원유 감산 합의 기대감이 시장을 지배하면 국제유가 폭등, 약25% 상승으로 %로 보면 폭등이 맞지만 $ 계산하면 $5 수준이네요. 국제유가 자체가 워낙 저렴해져서 $ 증가치로 보면 크다는 느낌은 안드네요.. 어쨌든.. 국제유가 급등에 유럽 및 미국의 주식시장이 급 반등 해버렸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미국 주식시장은 고용 쇼크를 외면해버렸습니다. 지난주 300만명이 넘는 실업급여 청구건수로 사상최대치를 기록 했음에도 2조달러 경기부양책을 핑계로 상승했고, 이번주는 665만명이 넘는 실업급여 청구건수로 사상최대치를 (시장전문가 전망을 훌쩍 뛰어넘으며) 다시 갱신 했는데 주식시장은 유가 감산 합의라는 불확실한 기대감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뉴스를 자세히 찾아보면.... 2020. 4. 3.
(4.2) 코요테 모멘트? 아주아주 고통스러운 2주의 시작? (very very painful two weeks) 4월 시작부터 세계 증시는 큰 폭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오전 까지 버텨내던 아시아 증시는 결국 1~2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무서운 속도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특별한 뉴스는 없었지만 트럼프의 '매우고통스러운 2주' 언급과 일본의 코로나 확산세에 따른 도쿄봉쇄 공포가 시장을 끌어내린 듯 합니다. 분기가 끝난(일본의 회기년도 마감) 만큼 기관들의 증시 방어에 대한 의지가 없어졌을 수도 있습니다. 미국 정부와 연준의 부양책에 달러는 싸지고 아시아 주가가 오른 덕분에 폭락 장에서 탈출하지 못한 외국인이 팔고 나갈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 탓일 수도 았습니다. 전후반의 전반일지 4Q 게임의 1Q가 지난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중간 점검은 외국인의 승리 인듯 합니다. 우려 되는 것은 어제의 급락이 '코요테 모멘트'가.. 2020.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