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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32

(4.1) 잔인한 3월의 끝. 미국 증시는 하락마감, 아시아 유럽은 상승 마감 잔인한 3월이 끝났습니다. 세상에 한번 보기도 힘들지 않을까 했던 주식시장의 긴급 조치들을 질리게 볼 수 있었던 한달이었습니다. 전세계 증시는 1분기 크게는 30%이상 하락 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시추 하듯이 아직도 바닥을 뚫고 있습니다. 물론 코로나 바이러스는 절정인지 아님 절정을 향해 치닫는 건지, 절정을 지난건지 알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연준과 미국의 무제한 돈퍼주기는 타 국의 모범이 되어 밴치마킹 되고 있고 나한테는 한푼도 들어오지 않지만 유동성은 시장을 활보하고 있습니다. 4월 무슨일이 벌어질지 궁금합니다. □ 미국 (다우 -1.84%, S&P -1.60%, 나스닥 -0.95%, 미국채2Y % bp, 미국채10Y 0.691% 2.4bp) • 다우지수 2020년 1분기 23% 폭락 마감 • 미국 .. 2020. 4. 1.
(3.31) 주식시장 반등 속 국제유가는 소리없이 폭락 중 정말 시장이 안정을 찾아가는 걸까요??하루 변동 폭이 5%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유럽과 미국증시는 어제도 반등을 했네요. 하지만 대폭락의 서막을 열었던 국제유가는 조용히 낙폭을 키워가며 배럴당 20불 하향 돌파를 시도 중입니다.유가가 이렇게 떨어지는데 미국의 셰일업체들은 안전한걸까요? 다른 산유국들은 견딜만 한걸까요?? 월가에서느 이제 낙관과 비관이 세대결을 하는 듯 합니다. 낙관론자들도 동의하는 것은 경기침체가 시작 됐다는 것이지만 이미 주가는 많이 하락했고 연준과 정부의 유례없는 유동성이 정상 작동 중이라는 논리입니다. 비관론자들은 뭐 코로나19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올 때 까지 공장이 멈추는 등 경제활동이 중단 되고 있는데 어떻게 증시가 상승할 수 있느냐는 거죠. 국제유가 하락도 문제고요.. 전 아직은.. 2020. 3. 31.
(3.27) 2조달러의 위력 - 실업급여 청구 급증(320만명)에도 미국 주식시장 폭등 미국 확진자 82,000여명, 사망자1,100여명 세계 1위 국가답게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가 되었습니다.물론 중국의 통계를 믿는 다는 가정이 필요하긴 합니다만... 어쨌든 미국의 코로나바이러스 기세는 아직 강렬하지만 주식시장은 주식시장은 연준의 무자비한 유동성 폭격에 바이러스 따위는 개의치 않는 모습입니다. 주간 실업급여청구건수가 300만명 증가(실업자가 최소 300만명 증가 했다는 해석이 가능 하겠죠?) 했지만 시장은 악재를 호재로 해석하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악재가 나오면 연준이나 정부는 추가부양책을 내놓을 것이기 때문에 결국 악재는 호재다." 심지어 국제유가가7% 폭락에도 다우지수는 6%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셰브론은 석유회사이면서도 10%이상 상승하며.. 2020. 3. 27.
(3.25 전일 동향) 전세계 주식시장 폭등 (미국 주식시장 폭등 1933년 이후 최대) 3월 24일 미국을 포함한 아시아 및 유럽 전세계 증시가 큰 폭의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극단적으로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제 전망이 틀린 것 같아서 기쁜 한편, 조금더 하락하면 들어가려고 대기하고 있었시에 속이 쓰리기도 합니다. (펀드를 조금씩 분할 매수를 했었어여 했는데...) 아무래도 미 연준의 무한 유동성 공급 조치가 약발이 먹혀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2조달러 규모의 미국 경기부양책은 아직 상원을 통과하지 못했지만 통과가 임박했다는 소식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실질적인 경제 상태는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미국과 유럽의 확진자 및 사망자수는 아직 무서운 기세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도(중국 뒤를 잇는 세계의 공장)에서는 10억 넘는 인구가 집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뉴스에서 .. 2020. 3. 25.
(3.19) 전세계 중앙은행의 눈물 겨운 사투 (미국 및 유럽증시 일단 진정, 날뛰는 달러는 우찌 잡나...) 전세계 확진자 23만5천명 돌파 (미국 확진자 1만명 돌파)전세계 사망자 1만명 육박 (이탈리아 사망자 3,045명)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금융위기 때 사용했던 극약 처방을 다시 가동하기 시작 했습니다. 안전자산은 달러 현금 뿐이라고 생각하는지 대표적인 안전 자산이던 채권 금리가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최근 급등을 보였습니다. 달러로 발행 되는 미국채도 오르는데 한국채는 당연히 올랐겠죠... 미국 연준, 유럽중앙은행, 한국은행 영란은행 등은 시장 안정화를 위해 채권 매입(또는 매입 계획 발표)을 시작 했습니다. 이를 통해 시중에 돈을 공급에 유동성을 안정화시키는 한편 채권 금리가 오르지 못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향후 경기 부양을 위한 재원으로 국채를 발행해야 할텐데 채권 금리가 올라 버리면 정부로서는 .. 2020. 3. 20.
3월 12일 전일 국제금융시장 동향(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죠. 어제 언급했던 것 처럼 기대감이 오늘 우려감으로 나타나면서 미국증시는 전일의 상승폭을 되돌려 버렸습니다. 러시아와의 원유 생산 감축 합의 기대감이 무너지고 산유국들은 원유 시장 주도권 쟁탈을 위한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경기부양책은 실행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어제는 왜 의구심이 없었던 거냐?) 고개를 들면서 시장을 짓눌렀습니다. 거기에 WHO는 전세계인이 코로나19 팬데믹이라고 생각 할때가 되서야 그럼 팬데믹 하자며 뒤늦게 팬데믹을 선언해 버리고 떨어지는 미국 증시에 공포심이라는 무거운 추를 달아줍니다. □ 미국: 롤러코스터?? 이제는 시소!! (다우-5.86%, S&P -4.89%, 나스닥 -4.70%, 미국채2Y 0.484% 0.5bp, 미국.. 2020.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