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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동향9

(5.14) 어제는 파우치 오늘은 파월, 트럼프는 매일매일 그제 파우치에 이어 오늘은 파월의 발언에 미국 시장은 리스크가 확 off되며 주식 시장 하락 채권 시장 상승 하며 마감 했습니다. 미-중 갈등 지속도 한 몫을 했는데, 트럼프는 중국이 바이러스 근원지라는 것을 강조 하며 본인의 늦장 대응으로 인한 피해 확산 책임까지 전가하려 애를 쓰고 있습니다. ■ 미국 주식시장은 파월 연준 의장의 암울한 경제 전망과 고조되는 중국가의 갈등에 투심 훼손되며 연 이틀 하락 • 파월, 바이러스가 통제되면 경제가 상당 폭 회복될 것이라면서도, 회복 속도가 원하는 것만큼 빠르지 않을 수 있다는 인식도 강화되고 있다고 우려 - 연준의 통화정책과 재정정책 양쪽에서 추가 부양이 필요할 것이란 견해도 재차 확인 했지만 마이너스 금리에는 부정적 • 미-중 갈등 고조 - FBI 등 미 정.. 2020. 5. 14.
(5.13) 섣부른 경제활동 재개? 미-중 갈등은 진행형 지난밤 뉴욕 주식시장은 갑자기 흘러내리며 주요 지수들이 모두 2%대 하락 했습니다. 유럽 증시가 대체적으로 상승 마감한 것과 대조적입니다. 새벽 두시 이전 파우치 소장이 "섣부른 경제 재개가 불필요한 죽음과 고통을 초래" 한다고 경고 한것이 시발점이 된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중국 책임론에서 시작한 미-중의 무역분쟁 우려가 양측의 날선 대응으로 다시 커지는 형세입니다. 앞으로 갈등-완화를 반복하며 시장을 혼란스럽게 하겠죠.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8% 하락,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도 0.4%하락하며 시장의 전망보다 더 낮았고 195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 했습니다. 물론 시장 플레이어들은 실물지표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낮은 것은 알고 았지만 디플레이션은 헤어.. 2020. 5. 13.
(4.28) 국제유가 다시 폭락, 하지만 글로벌 증시는 제활동 재개 기대에 상승 전세계 원유 저장소가 고갈 되고 있다는 우려로 국제유가는 간밤 약 25% 폭락 했습니다. 지상 저장소로는 모자라 유조선을 용선하여 기름을 저장, 브다에 띄워놓는 중이라고 합니다. 상태가 이렇다 보니 유조선 용선료가 치솟고 있다고 하내요... 그럼에도 전세계 증시는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 렘데시비르 임상 결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보다 유가 하락에 대한 면역이 먼저 생성 된걸까요?? 4차례에 걸쳐 3조달러의 예산법안을 통과시킨 미국은 5번째 예산 법안을 준비 중이라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발권 국가의 패기가 매우 부럽내요. 이렇게 미국의 유동성으로 미국의 한계 기업을 살려 놓으면 반대 급부는 그렇게 살아난 미국 기업의 경쟁 업체에 고스란히 간다는 것... 응당.. 2020. 4. 28.
(4.24) 미국과 이란의 쿵짝? 유가 상승에도 렘데시비르 임상 효과 논란에 미 증시는 혼조 (실업 400만명 추가는 오늘도 영향력 없음) 이란의 혁명수비대 총사령관이 미국 군함을 파괴하라는 명령을 내리며 중동 걸프지역의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위기가 찐 전쟁으로 가지 않는다면 모두가 해피한 플러스썸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인버스는..) 올해 초만 해도 이란과 미국의 분쟁이 발생했을 때 유가가 상승하면서 주가는 빠졌는데 지금은 전쟁 난다는데도 주가가 오르는 상황입니다. 아마도 누군가는... 아니 시장의 대부분은 전쟁 분위기라도 고조시켜서 유가를 끌어올리기를 바랬을 수도... 물론 극단적인 경우 전젱까지 바라기도 했을 듯 하네요... 어쨌든 상황이 만들어졌고 트럼프는 트윗으로 약식 선전포고?를 했고 유가는 그제 1차 상승, 그리고 어제는 이란이 대응하며 2차 상승을 했네요... 어쨌든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미.. 2020. 4. 24.
(4.22) 국제유가 폭락 (-43%) 지속 (유럽 및 미국주식시장 하락) 지난밤 국제유가는 폭락세를 이어갔습니다. 5월물 선물에만 한정된 특이 현상일 것이라고 희망회로를 돌려봤지만 6월물 선물가 마이너스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7월물도 혹시 하는 견해도 있는 듯 합니다. 트럼프는 에너지장관 및 재무장관에게 에너지산업 지원 기금 조성을 지시했고 사우디로부터의 원유 반입 중단도 고려하고 있는 듯 합니다. OPEC+는 긴급 컨퍼런스콜을 열었지만 어떠한 실질적인 조치는 나오지 못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도 성명을 통해 어떠한 조치든 할 준비가 돼 있다며 유가 안정을 시도 했지만 실패 했습니다. 베네수엘라는 OPEC에 비회원을 포함한 산유국 회의를 긴급 요청했다고 합니다. 베네수엘라는 과거도 유가가 떨어질때마다 경제가 아작 나는데 산유국 중 가장 한계에 직면한 상태일까요? 현재.. 2020. 4. 22.
(4.16) 애써 외면했던 현실 대면 (유럽 미국증시 하락, 국제유가 20불 하향 돌파) 유럽 및 미국 증시가 그 동안 외면해왔던 불편한 현실의 성적표를 받아들고 크게 요동 쳤습니다. 요즘 변동성이 많이 줄어들었었으니 크다고 표현해도 될 것 같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은 전일 상승 분을 일부 되돌리는 수준이었지만 유럽은 이틀치 상승분을 되돌릴 만큼 충격이 컸습니다. 미국 주요 은행의 1분기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40%이상 급감 했습니다. 원인은 대출 부실의 충격을 완화 하기 위해 사전에 쌓아두는 쿠션인 충당금의 증가입니다. 은행 입장에선 실현되지 않은 비용이긴 하지만 충당금을 쌓은 만큼 당기 이익이 감소합니다. 이익의 감소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충당금 규모가 증가 했다는 거죠. 즉 대출의 부실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졸 수 있습니다. 한편 미국의 소비, 생산 지표 역시 곤두박질 쳤습니다. 미국 제.. 2020.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