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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21

(5.4) 5월 금융시장의 방향은 트럼프 입에 달렸...(무역전쟁의 재등장) 연휴 시작 전 한국 시장은 기분 좋게 마감 했습니다. 급등하거나 한 건 아니었지만 상승의 기세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그 날 밤 미국은 2% 넘게 상승하며 희망찬 5월을 기대하게 해줬습니다. 연휴를 앞두고 레버리지 투자자는 기뻤고 인버스 투자자들은... 그런데 목요일 금요일 한국 시장이 휴장인 동안 미국 시장에서는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목요일) 다우지수 1.17%하락 매주 발표하던 실업보험청구자 수 발표가 있었습니다. 약 384만명으로 지난주 보다 증가 폭이 감소 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전망인 350만을 상회하긴 했지만 지난주도 증가폭이 감소 했다며 시장에 별 영향을 미치지 못했는데 지난 목요일은 왜그랬을까요? 미국의 1분기 GDP가 시장 전망보다 나쁜 -4.8% 나온데 이어 유럽의 GDP는 연율로.. 2020. 5. 4.
(4.27) 렘데시비르와 클로로퀸 그리고 살균제 (약장수 트럼프) 지난 주말 동안 코로니19 관련해서 핫 이슈는 트럼프의 살균제였습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서, 그것도 패권 국가라는 미국의 대통령으로서 말 한마디 한마디의 영향력이 엄청난 사람이 너무 쉽게 말을 뱉은 건 아닌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안티도 있겠지만 트럼프를 맹신하는 지지자들도 있을 텐데 또는 코로나19로 한계에 내몰린 사람들이 섣불린 살균제를 사용해서 잘못되면.... 끔찍하네요.... 벌써 살균제 인체 투입으로 인한 신고가 있다는 뉴스도 있었네요..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트럼프 대통령 말만 믿고...뉴욕시 '살균제 사고'신고 급증 [서울=뉴시스] 오애리 양소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살균제 인체 주입'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대해 언급한 이후 미국에서 살균.. 2020. 4. 27.
(4.20) 조용히 폭락하는 국제유가 - 호재보다 악재에 신경쓸 때?? 지난 한주의 빅 이슈는 길리어드사의 렘데시비르와 미국의 경제활동 재개였습니다. 사실 주 초반 미국의 경제지표와 투자은행들의 악화된 실적이 발표 되면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주 후반부터 트럼프가 경제 활동 재개 카드를 만지작 거이기 시작했고 렘데시비르가 효과가 있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아시아 미국 유럽 증시는 금요일 3%넘는 상승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러는 사이 국제유가는 시장의 무관심 속에 곤두박질 치고 있었습니다. 한 20%는 빠진 것 같네요. 경재활동을 재개한다고 하는 데도 국제유가는 무섭게 하락했습니다. 공급 측면에서 부족한 감산향이 문제일까요 아니면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항 거라고 시장은 보고있는 걸까요?? 어쨌든 미국에게는 매우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셰일 업체들을 언제까지 미국 .. 2020. 4. 20.
국민연금, '주식시장 안정에 기여 하겠다'고 말한 오늘 바로 실천 오늘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아래와 같은 인터뷰를 했습니다. “국민연금 기금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우선시 하지만 국내자본시장, 주식시장 안정도 중요한 정책적 고려요소기 때문에 그 부분을 항상 고려하고 있습니다. 원칙을 지키는 범위 내에서 주식시장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늘려서 주식시장 안정에 기여를 하고자 노력하겠다.” "한도 도달해도 37조 추가매수"...확 달라진 국민연금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연금이 국내주식 투자를 늘려 증시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체 운용기금 가운데 국내주식에 할당된 17.3%를 벗어나 추가로 5%, 금 n.news.naver.com 그래서 국민연금 홈페이지에 들어가봤습니다. 국민연금의 운용 원칙에 자본시장과 주식시장의 안정은 없는.. 2020. 4. 17.
2시30분은 연기금 타임?? 치열한 1,700 고지전 요즘 연기금은 2시 30분부터 매수하는 경향을 보이네요. 하루종일 장을 지켜보다 장 후반에 종가를 인위적으로 조정하려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 정도입니다. 평소에는 코스피, 환율, 미선물(s&p), 니케이 이렇게 네 종목의 일분봉 차트를 켜놓고 보는 편입니다. 물론 투자자별 매매동향도 같이 켜놓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특별히 WTI선물을 환율대신 켜놓고 있었습니다. 네개의 차트가 2시30분 정도까지 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WTI가 약간 선행하고 미선물과 니케이가 아주 미세한 차이로 쫓아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코스피는 확실히 느껴질정도로 반응이 늦었습니다. (제 주간적인 판단입니다.) 요즘들어 연기금이 장 막판에 인위적인 힘을 발휘하는 일이 잦은 것 같아서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순매도.. 2020. 4. 3.
(3.30) 이성을 되찾은 시장? 우려는 여전.. 지난주 금융시장은 미국의 슈퍼 경기부양책 2조달러가 지배하는 시장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연준이 시작한 무제한 유동성 공급을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이 따라하면서 전세계 금융시장의 반등이 나타났던 한 주 였습니다. 미국의 실업급여 청구권수가 300만건이 증가, 굉장히 우려하며 지켜 봤던 지표인데 막상 2조원 달러에 묻히는 듯 했지만 하루 시차를 두고 시장이 반영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금요일 아시아시장과 유럽 및 미국시장이 조정을 받는 모습이었지만 그래도 다행인건 이성의 끊을 놓은 모습은 아니었다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바이라스는 확산 중이고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은 매우 심각한 상황임이 분명합니다. 선진국이라고 여겨왔던 미국과 유럽 주요 나라들의 의료시스템이 견뎌내지 못하고 고위급 주.. 2020.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