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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21

3월 10일 전일 국제금융시장 동향 (블랙먼데이)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한판 승부에 전세계 금융시장이 블랙먼데이를 맞이 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러시아를 다시 원유 감산 테이블로 불러온다는 핑계로 미국의 셰일가스 업체들을 고사시키려는 계획일까요? 국제유가가 떨어지면 기름 값도 떨어지고 좋은거 아닌가요??라고 단순하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생각만큼 간단한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가장 중요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실물경제 침체를 막기위한 글로벌 공조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공조가 깨졌다는 공포 속에 코로나19가 유럽과 미국에서 확산되다보니 안전자산 선호가 발생하며 주식시장 투매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실 유가하락은 직접적으로도 주식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셰일업체들의 채산성이 맞지 않기 때문에 적자로 이어.. 2020. 3. 10.
20년 3월 9일 전주 국제금융시장 동향 및 이번주 전망(무서운 것은 변동성) 지난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코로나19가 불러온 불확실성에 '식스플래그"급 무서운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이제 아시아와 중동을 넘어 미국과 유럽 등 서방국가록 확산 되고 있습니다. 발원지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중국은 그들의 통계나 보도를 믿을 수 없지만 확진자가 100명 이하로 줄어든 상황입니다. 상해지수는 이미 우한폐렴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 했죠. 유럽, 이탈리아가 가장 심각하고 인접 국가인 프랑스나 독일도 하루 확진자 수가 무서운 속도로 증가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공포가 전세계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지난주 가장 큰 이슈는 전 세계 중앙은행의 정책적 공조였습니다. 미국 연준의 50bp 기습 인하를 필두로 호주, 캐나다도 기준금리르루인하 했습니다. ECB 등 다른 중앙은행들고 기.. 2020. 3. 9.
'20년 3월 5일 전일 국제금융시장 동향 (무서운 롤러코스터) 요즘은 하루하루가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은 세계 금융시장입니다. 지수가 하루 2~3% 오르고 내리는 것은 이제 급등이나 급락으로 부르기도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그제는 금리인하 해도 하락하더니 어제는 금리인하 해ㅛ다고 상승하고 오늘은 금리인하 효용에 의문을 제기하며 하락하는... 골때리는 시장입니다. 공포 속에서 침착해야하지만 비합리적일 수 밖에 없는 것은 인간의 종특일까요?? 이제 코론나바이러스는 동양을 벗어나 서양으로 간 듯 합니다. 유럽과 미국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그 와중에 중국과 일본 정부는 얄미운 짓만 골라 하네요) 글로벌 금융시장이 서방 국가들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만큼 앞으로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할 것 같네요.. □ 미국 (다우 -3.58%, S&P -3.39%, 나스닥 -3.10.. 2020. 3. 6.
'20년 3월 3일 전일 국제금융시장 동향 (코로나19 VS 중앙은행 연합) □ 뉴욕증시 및 금리(다우 5.09%, S&P 4.60%, 나스닥 4.49%, 미국채2Y 0.824% -5.4bp, 미국채10Y 1.085% -4.2bp) •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를 막기 위한 전세계 중앙은행들의 정책 완화 공조 - 지난 금요일(2월28일)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구두 개입으로 시작 - 일본 BOJ, 영란은행(BOE)에 이어 유럽중앙은행(ECB)도 정책 완화 시사 - 세계은행(WB) 및 IFM는 긴급 자금 조달 방안을 포함 모든 사용 가능한 수단 준비 • 시장 금리인하 기대감이 한껏 증폭하면서 미국 주식시장 급반등 성공 - 18일 FOMC에서 기준금리를 1.00~1.25%로 50bp 인하 전망 팽배 • 코로나 19 공포 및 금리인하 전망에 미국 국채 사상 최저 다시 갱신 • 미국.. 2020. 3. 3.
'20년 3월 2일 전일 국제금융시장 동향 (코로나19 공포 지속) □ 뉴욕증시 및 금리 (다우 -1.39%, S&P -0.82%, 나스닥 0.01%, 미국채2Y 0.878% -22.1bp, 미국채10Y 1.127% -16.9bp) • 주간 미국 증시 3대 지수 10%대 급락 - 다우지수 -12.36%, S&P 11.49%, 나스닥 -10.54% • 미 국채 금리 코로나19 공포에 하락, 최저치 경신 지속 - 2년 만기 국채금리는 9.11테러 이후 최대 주간 낙폭을 보이며 1% 하회 - 전세계 실무경기 위축 우려로, 대표적인 안전자산이 미국 국채 선호 • 미 연준 3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 up, 제롬 파월 연준의장 긴급 성명(28일) - 경제를 뒷받침 하기 위해 적절하게 행동하고 우리의 수단을 하용할 것이라며 금리인하 시사 - 폭락하던 뉴욕증시는 연준의 구두개입에 낙폭을.. 2020. 3. 2.
'20년 2월 26일 전일 국제금융시장 동향 (대폭락의 시대?) □ 뉴욕증시 및 금리 (다우 -3.15%, S&P -3.03%, 나스닥 -2.77%, 미국채2Y 1.20% -8.7bp, 미국채10Y 1.328% -4.9bp) • 미국도 코로나-19에서 안전할 수 없다!!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공포에 따른 급락 - 美 질병통제예방센터(CDC)산하 국립면역호흡기질환센터 - 이 나라(미국)에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보게 될것이라고 경고 - 美 보건복지부 장관, 의회에서 코로나19가 대규모로 발병할 경우 마스크가 크게 부족할 것 • 미국채 10년 금리 사상최저 - 코로나-19에 따른 팬데믹 우려에 따라 10년 국채수익률 사상 최저치 기록 장중 1.31%까지 하락 -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수익률이 10년물 보다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장단기 스프레드 확대(1.. 2020.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