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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21

(3.27) 2조달러의 위력 - 실업급여 청구 급증(320만명)에도 미국 주식시장 폭등 미국 확진자 82,000여명, 사망자1,100여명 세계 1위 국가답게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가 되었습니다.물론 중국의 통계를 믿는 다는 가정이 필요하긴 합니다만... 어쨌든 미국의 코로나바이러스 기세는 아직 강렬하지만 주식시장은 주식시장은 연준의 무자비한 유동성 폭격에 바이러스 따위는 개의치 않는 모습입니다. 주간 실업급여청구건수가 300만명 증가(실업자가 최소 300만명 증가 했다는 해석이 가능 하겠죠?) 했지만 시장은 악재를 호재로 해석하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악재가 나오면 연준이나 정부는 추가부양책을 내놓을 것이기 때문에 결국 악재는 호재다." 심지어 국제유가가7% 폭락에도 다우지수는 6%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셰브론은 석유회사이면서도 10%이상 상승하며.. 2020. 3. 27.
(3.26 전일 동향) 부양책 합의?? 표결이 남아?? 타결 임박이라며.. 전일 유럽증시와 미국증시는 대체적으로 상승 했지만 장중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그놈의 2조달러 부양책은..어제는 타결 임박이라면서 전세계 증시를 끌어올리더니오늘은 또 행정부와 '의회'가 합의 했다며 아직 표결은 남았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공화당의 딴지에 민주당 버니 샌더슨 의원은 맞딴지를 놓으면서 미국 3대 지수는 막판 큰 폭으로 하락하며 일일 상승폭을 되돌렸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는 '귀천'이 없는 걸까요?영국 왕위계슨 서열 1위 왕세자도 감염되는 걸 보면 무서운 바이러스가 맞긴 한 것 같습니다. 유럽에서 무서운 속도로 사망자가 나오고 미국도 정점을 찍느게 2주 정도 후가 될것 같다고 하니 아직 먼길이 남은 듯 합니다. □ 미국 (다우 2.39%, S&P 1.15%, 나스닥 -0.45%, 미.. 2020. 3. 26.
(3.24) 美 연준 '무제한 양적완화(Unlimited quantitative easing)' 마지막 한방울 까지 쥐어짜자 유동성!! 한국시간으로 3월23일 밤 9시(미국 장 시작전) 미국 연준이 국채 및 모기지증권 매입 규모를 무한대로 확대(기존 7천억달러) 할 것을 전격 발표, 또한 회사채 시장에도 개입하겠다고 발표 했습니다. 할 수 있는건 다 했더고 하더니 아직 할 수 있는게 남았었네요. 아주 유동성을 쥐어짤 수 있는대로 쥐어짜서 시장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금융위기 후 뿌렸던 유동성도 다 회수하지 못한 상태로 알고있는데 이렇게 유동성을 무제한 공급하면 앞으로 무슨일이 벌어지는 걸까요. 아니 대체 그 많은 돈은 어디로 굴러가고 있는 건가요?? 어딘가 돈을 빨아드리고 있는 블랙홀이 있지 않고서야.. 아마도 그 동안의 미국 경제가 버블이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부실하게 외형만 키워온 경제의 구멍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하고 코로.. 2020. 3. 24.
3월17일 오전 금융시장 동향 (코스피와 엔달러 환율 동조) 어제 미국시장이 그 난리를 친 것 치고는 아시아 금융시장은 생가보다 안정적입니다. 물론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지만 코스피는 상승 반전도 했었고 현재는 -2% 내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늘도 외국인은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2시 7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도는 3,760억 수준입니다. 개인이 2,600억을 기관이 1,000억원을 받아주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약 4%의 낙폭을 보이며 출발했지만 S&P500선물 등이 상승세를 보이며 연동, 반등하며 1,700을 돌파 10시 반쯤 약 0.5% 상승하기도 했지만 이내 추락하며 -2% 내외에서 거래 중입니다. 채권시장역시 생각보다는 금리의 변동이 크지 않은 편입니다. 국고채 3년물 이하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3bp 수.. 2020. 3. 17.
지난주 국제금융시장 동향 및 이번주 전망(3월 셋째주, 금융위기 초입?) 개인적으로 지난주 금융시장은 이미 '금융위기'의 초입에 왔다고 생각합니다. (13일 아침 부장님이 어떻게 생각하냐고 했을때 금융위기가 올것 같다고...ㅎㄷㄷ) 지나주 초 코로나19가 유럽과 미국으로 확산된고 있는 상황에서 기름을 들이 부은 것은 공교롭게도 산유국들이었습니다. OPEC(사우디 주축)과 비OPEC(러시아 주축) 산유국들(OPEC+)가 원유 감산합의에 실패한 것은 물론, 현재의 감산 수준의 연장에도 실패했습니다. 러시아의 반대로 합의가 실패하자 사우디아라비아는 감산이 아니라 증산의 길을 선택 했고, 국제유가가 폭락하면서 한주가 시작했습니다. 블랙먼데이, 아시아-유럽 증시가 잇따라 하락했고 미국증시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 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대통령의 부양책이 등장하고 산유국들의 감산합의가 .. 2020. 3. 16.
3월 11일 전일 국제금융시장 동향 (반등? 마지막탈출기회?) 어제 아시아는 상승 했지만 유럽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어 하락 했습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경기 부양 기대감에 약5% 반등 했습니다. 덩달아 국제유가도 러시아의 감산 합의 기대감에 상승하며 낙폭을 만회 했습니다. 기대감이 시장을 움직이는 시기입니다. 기대감이 내일은 실망감으로 바뀌는 상황을 많이 봤기 때문에 당분간은 숏뷰를 유지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경제는 바로 회복 될지도 의문입니다. 이미 각국의 성장동력이 많이 훼손 된 상황입니다. 항공업은 언제까지 이 상황을 버틸 수 있을까요. 여행업도 마찬가지입니다. 더 큰 문제는 세계 각국의 믿음?이 깨져가는 현 상황이 아닐까요? 입국금지 등을 통해 서로에게 불신과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당연한 조치일.. 2020.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