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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금융시장동향

(4.27) 렘데시비르와 클로로퀸 그리고 살균제 (약장수 트럼프)

by sinsy 2020. 4. 27.

지난 주말 동안 코로니19 관련해서 핫 이슈는 트럼프의 살균제였습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서, 그것도 패권 국가라는 미국의 대통령으로서 말 한마디 한마디의 영향력이 엄청난 사람이 너무 쉽게 말을 뱉은 건 아닌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안티도 있겠지만 트럼프를 맹신하는 지지자들도 있을 텐데 또는 코로나19로 한계에 내몰린 사람들이 섣불린 살균제를 사용해서 잘못되면.... 끔찍하네요.... 벌써 살균제 인체 투입으로 인한 신고가 있다는 뉴스도 있었네요..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트럼프 대통령 말만 믿고...뉴욕시 '살균제 사고'신고 급증

[서울=뉴시스] 오애리 양소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살균제 인체 주입'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대해 언급한 이후 미국에서 살균제 사고 신고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25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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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입장에서는 할수 있는건 다 해보자라는 의미로 살규제의 작용을 연구해서 치료제를 만들어보자 이런 말일 수도 있겠지만...

ㅇㅓ쨌든 그만큼 트럼프의 현재 상황이 매우 다급한 것으로 판단 됩니다.

경제활동은 재개해야하는데..밀었던 클로로퀸은 임상 실패, 믿었던 렘데시비르의 중국 임상 실패 결과에 금융시장 휘청... 국제유가도 말을 안듣고 김정은은 또 갑자기 어디 숨어서 아픈지 사망했는지도 모르겠고.. 대선은 다가오고...

 


지난 금요일 아시아시장과 유럽시장은 렘데시비르에 대한 우려로 하락 마감 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클로로퀸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도 나오면서 하락 할 줄 알았는데 미국에서 진행 중인 렘데시비르의 임상 결과가 5월 중순에는 나올 수 있다며 갑자기 투심 회복, 상승 반전하며 마감합니다.

미 국채 수익률은 금요일 하락 마감 했습니다. 아무래도 악화된 경제지표가 발표된 영향이 큰 듯 합니다.
미국의 3월 내구재수주는 전월 대비 14.4% 급감했습니다 2014년 8월 이후 가장 나쁜 수치로,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 12% 감소보다 부진했네요.
미시간대에 따르면 4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최종치는 71.8로, 전월 확정치 89.1에서 하락했습니다.
연준이 국채 매입속도를 늦추고 있음에도 국채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은 향후 경기전망이 아무래도 장기 침체를 보고 있는 듯 합니다. 인플레이션 기대도 하락하는 중이내요 ㅠ

 

국내로 눈을 돌려보면 주말 동안 부정적인 뉴스들만 보이는 듯 한다. 항공, 여행, 호텔업은 3월 전년 동월대비 매출이 약 90% 감소했다고 합니다.

정부는 무직휴가에 대해서 정부가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기업들에 어려워도 고용을 유지해주기를 바라는 조치인 듯 합니다.
지난주 정부의 고용안정 대책이 고용유지 보단 대규모 실업 후 지원에 촛점을 맞춘 것은 아닌가 하는 비판도 제기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고용안정 대책인데…오히려 '대량 실업' 부를까

[CBS노컷뉴스 김민재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대란을 막기 위해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의 고용 대책을 내놨지만,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거두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고용이 불안정한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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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ETN등 위험 상품의 투자에대한 경고성 뉴스를 넘어서 이제 예금자보호에 대한 뉴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예금지보호는 금융기관이 아니라 상품별로 확인 해야 한다며.. 이런 현상들이 향후 발생할 위기에 대한 사전 경고가 아니라 단순 우려의 표현이기를 바랄 뿐입니다.

소비를 촉빈하기 의해 공휴일이 없는 6월 공휴일을 지정해야항다는 말도안되는 논리의 개인적으론 반가운 뉴스도 있었습니다. 아마도 실현 가능 성은 없겠죠??

 

빨간날 없는 6월…임시공휴일 지정해 돈 쓸 시간 줘야

친환경 가전·공기청정기 등 외국인 직구족 혹할 상품으로 전세계서 참여하게 유도를 ◆ 바운스백 코리아 ⑥ ◆ 지난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서 두드러진 부분은 민간소비 감소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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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정유사와 금융사의 실적 발표가 시작되는데 사실 1분기은 그렇게 큰 영향은 없었을 듯 합니다. 2분기 부터 본격적으로 무너지기 시작했으니.. 그런데 1분기도 많이 나빠졌다면 큰 충격으로 다가 올 듯 합니다.

 

김정은의 사망 또는 건강 상태 위중 여부도 사실 확인이 되기 전까지는 증시의 발목을 붙잡을 듯 하네요...

 

종합해보면 해뜰날이 없겠다 싶지만... 연기금이 방어해주겠죠?? 지난 금요일은 조금 실패 했거나 포기 한 느낌이었지만요...ㅎ

 

8:30분 현재 미국 선물은 소폭 하락 중이고 WTI도 약 2% 하락 중입니다. 오믈 주식시장은 전일 미국 강세에도 불구하고 각종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약세를 보일 듯 합니다.
외국인은 매도세를 지속할것이 분명하고 개인은 또 사겠죠..
연기금의 최근 움직임은 강세장에선 1%정도 상승 약세장에선 2%이상 하락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을 목표로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코스피의 저지선은 1,850으로 보입니다. 옵션 풋매도가 있어 쉽게 하단을 뚫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채권가격은 오늘도 하락(가격 상승)할 듯 합니다. 아무래도 추경에 따른 물량 부담이 지속 될듯 한데 그래도 주식시장 하락으로 안전선호 이어지며 금리 상승 폭은 크지 않을 듯 합니다.

 

환율은 소폭 오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내릴 이유가 없다고 보여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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