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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금융시장동향

(4.29) 실적 발표를 앞둔 기술주가 역세를 보이며 미국 주식시장 소폭 하락

by sinsy 2020. 4. 29.

 밤사이 미국 주식시장은 FAANG이라고 불리우는 기술주들(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이번주 예정된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확산된 모양세 입니다. 그동안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FAANG 기업들은 비대면 위주이다보니 강세를 보여왔는데 막상 실적 발표를 앞두니 쫄리나 봅니다.

국제유가는 쉽사리 하향 추세를 바꾸지 못하고 있습니다. 장중 20% 이상 낙폭을 확대 했지만 다행??이 시리아 폭탄테러로 낙폭을 축소하며 3% 하락으로 마감 했습니다.

이미지는 시리아 테러와 무관

미국 보건 당국자가 가을에 코로나바이러스 2차 확산이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는 발언을 한 가운데 미국과 유럽의 봉쇄 해재 및 경제 활동 재개는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어제 김정은이 어떤 상탠지 잘 알고 있지만 안알랴줌이라 했던 트럼프는 다시 잘있기를 바란다며 말을 바꿨습니다. 

 

 

□ 미국  
(다우 -0.13%, 나스닥 -1.40%, S&P -0.52%, VIX 0.84%, 미국채2Y 0.209% -1.5bp, 미국채10Y 0.610% -4.5bp)

 

 • 증시는 실적 발표를 앞둔 주요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 미 국채 가격은 경제 재개 상황과 FOMC 결과를 주시하며 상승, 달러는 연준과ECB의 통화정책 회의 대기 하며 하락

 

• 므누신, CNBC와의 인터뷰

 - 연준이 주식을 사들일 가능성은 매우 낮음

 - 원유 산업에 대한 유동성 공급도 검토중

 
• 포드와 GM 등 미국 자동차 기업이 다음 달 18일부터 미국 공장 조업 재개 추진

•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은 실적 우려로 장중 하락 했으나 장마감 후 두려워 했던 것 보단 양호한 싱적 발표 되며 시간외 거래에서 반등

• 페이스북, 애플, 아마돈 , 넷플릭스, 구글 등 기술주 실적 발표가 예정된 상황에서 시장의 기대대로 선전 했을지에 대한 불안감에 하락

• 4월 소비자신뢰지수 86.9로 사상 최대 낙폭 (전달 118.8, 전문가 전망치인 90 하회)

 

• 4월 리치먼드연은 제조업지수 -53으로 폭락 (전달 13.0, 전문가 예상치 -42.0)

 

 

□ 유럽:   
(영 FTSE100 1.91%, 프CAC 1.43%, 독 DAX 1.27%, 유로스톡스50 1.73%)

 

• 코로나19 확산 진정세에 각 국의 봉쇄 완화 조치로 이틀 연속 상승

 

• 독일 4월 고용지수 86.3으로 역사상 최저치 (독일 싱크탱크 lfo)

 - 3월 93.4 대기 크게 하락, 역대 최저치일 뿐 아니라 제조업, 건추그 서비스, 무역 네 가지 부문이 모두 둔화

 - 특히 독일의 핵심 산업인 자동차 생산과 기계엔지니어링 부문 전망이 어두움

 

• 에어버스, 유럽서 6천명 일시 해고

 

• 폭스바겐, 유럽 공장들 속속 가동 재개 

 

 

 

 

 

□ 상품지표  

• 국제 유가: 뉴욕상업거래소(NYMEX) 6월물 WTI 가격$12.34, 전일 대비 $0.44(3.4%) 하락

 - 저유 공간 고갈 우려와 경제 재개 기대 및 지정학적 이슈 속에서 큰 변동성을 보이며 3.4% 하락 마감

 - S&P, GSCI(원자재 관견 세계 최대 지수)에서 6월물 WTI 제외하고 7월물로 교체할 것이라고 밝혀 GSCI를 추종하는 ETF의 7월물 교체 움직임 우려로 장중 한떄 30% 이상 폭락

 - 시리아 북부 폭탄테러(시리아 정부 주장)로 보이는 연료 트럭 폭발로 시리아 내전 우려 고조

 

• 국제 금값: 뉴욕상품거래소 6월 인도분 $1,722.20으로 $1.60(0.09%) 하락

 - 각 국의 봉쇄 완환 및 경제 재개 조치로 위험자산 선호 나타나며 금 값 하락

 

 

 

 

 

□ 전일(27일) 한국시장
- 전일 국내 주식시장은 장중 큰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외국인은 다시 순매도로 돌아섰고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하며 지수를 션인 했습니다. 역시나 오후 장에서 연기금이 베스트플레이어였습니다. 

 

- 아마도 트럼프의 김정은 신변 관련 발언 및 국제유가 하락으로 급락 후 경제 재개 기대감에 투심이 회복되어간 듯 합니다. 

 

- 채권 시장은 국고채 30년물 입찰 호조에도 수급관련 불안심리 반영되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10년물 선물에 외국인 매수 유입되며 국고 10년 금리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장단기 스프레드가 많이 확대 된 상황에 따른 반작용일까요?

 

- 글로벌 위험 섬호 현상이 유지되며 주식시장 외국인 순매도에도 원달러 환율은 하락 했습니다.

 

 

□ 오늘(28일) 한국 시장 전망
- 8시15분 현재 WTI선물은 5%상승, 나스닥선물은 소폭 상승, S&P선물은 소폭 하락 중입니다.

 

- 전일 미국 시장 기술주 위주 하락이 있었던 만큼 한국 시장도 여파가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워낙 리스크가 ON 되어 있는 상황이라 큰 폭의 하락 없이 반등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외국인은 미국 주요 기업 실적 발표 불안감에 한국시장의 긴 휴장으로 순매도세를 강화할 듯 합니다. 반면 연기금은 외국인의 물량을 받아내며 주가를 끌어올릴 듯 합니다. 

 

- 채권 금리는 월말에 FOMC, ECB 등 굵직한 이벤트를 대기하며 보합세를 보일 듯 합니다. 장단기스프레드는 조금씩 축소 해나갈 듯 합니다. 

 

- 환율은 위험선호 지속하며 하락 전망 합니다.

 

□ 이제 슬슬 한국 및 세계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view릉 버려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막상 잘 안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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