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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금융시장동향

(4.6) 주사위는 다시 산유국으로...

by sinsy 2020. 4. 6.

지난 금요일,

트럼프의 뻥카로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 관심은 산유국, 그 중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에 집중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트럼프가 잘못 한 것 없을 수도 있습니다. 본인은 그냥 감산을 기대한다는 트윗을 썼을 뿐.. 시장이 확대해석 과민반응 했던 것도 있으니까요..



주말중..

러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의 셰일업체를 고사시키기 위해 감산에 합의하지 않았다 하고,

사우다는 러시아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예정됐던 회동을 연기해버렸습니다.

미국은 OPEC+ 뿐만 아니라 미국 등 다른 산유국더 감산하자는 말에 자국 기업을 위해 감산이 아니라 수입 원유 관세부과로 협박을 산택 할 듯 합니다.

미국도 참.. 미국이네요..

산유국들 우리 다 같이 감산하자~~ 그런데 나는 안할래.. 우리 셰일업체 감산하면 다 죽고 실업오고 난리 아니야.. 그런데 너넨 감산 안하면 우린 원유 수입할때 관세 때릴거야.. 그러니까 감산해서 국제유가 올려.. 우리 셰일 업체들 살아남게.. 안그러면 다 같이 파국이다..!!

 

 

지난주 금요일 전세계 주식시장은 원유 감산 가능성에 대한 회의로 하락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코스피는 장막판 연기금의 등장으로 아주아주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오늘 한국시장은??

 

 

8시 현재 국제유가(WTI 선물 5월 인도)는 전일대비 7~8%하락 거래 중입니다.

반면 미선이(S&p 및 나스닥 선물)는 1.5% 이상 상승하고 있네요.. 미선이의 페이크 움직임도 염두해 둬야 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구충제가 48시간 이내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죽인다는 뉴스의 영향일까요??

 

 

"구충제 '이버멕틴' 한 번 복용, 코로나바이러스 제거"

구충제인 이버멕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현지언론은 지난 4일 모내시대학교 연구팀이 세포배양 실험을 진행한 결과, 이버멕틴이 코로나바이러스인 '

n.news.naver.com

 

전강후약의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시작은 미 선물 강세 영향으로 상승 출발 하지만 결국 대외적으론 미국 실업과 국제유가 불확실성 대내적으론 쌍용차 문제 등으로 하락 반저누할 것 같습니다.

채권금리 역시 미국의 대규모 실업 영향으로 하락 예상합니다. 하지만 쌍용차 문제로 회사채 문제가 다시 붉어지며 크레딧스프레드는 벌어질 듯 합니다. 다만 채권시장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지 않을 듯 합니다.

환율 역시 미국 실업의 영향으로 안전자산 선호 강해지며 상승을 시도할 듯 합니다.

 

봄 봄한 사진 보고 기분 좋은 한주를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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