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톡사진 작가 sinsy입니다.
그럼 지난 글에 이어 셔터스톡(shutterstock) 해킹당한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 해커의 범행 계획 추리
• 해커는 뉴욕 시간으로 11월 말일에 그것도 한국 시간으로는 새벽 시간에 작업을 시작 합니다.
- 셔터스톡의 수익금 지급 프로세스를 정확히 알고 있는 자로 초범이 아닐 것 같습니다.
- 한국이 새벽인 시간에 작업을 한 것 보면 한국인일 수도 있겠습니다. 최소한 한국과의 시차를 활용할 수 있는 놈입니다.
• 셔터스톡 계정정보 변경 메일을 스톡작가가 확인하지 못하도록 같은 시간에 대량의 이메일 폭탄을 날립니다.
- 순식간에 여러 사이트에서 메일이 날아올 수 있도록한 것을 보면 매크로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해커는 내 PC나 스마트폰에서 정보를 가져간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셔터스톡 작가만을 전문적으로 노리는 듯 합니다.
- 이메일 주소를 알고 있음에도 이메일 계정 로그인을 시도하지 않은 점
- 다른 스톡사진 판매 사이트도 같은 이메일 주소와 패스워드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접근하지 않은 점
- 페이팔 계정과 암호도 셔터스톡과 동일함에도 접근 흔적이 없는 점 등
- 종합해서 추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악성코드를 사용 정보를 빼간 것은 아님
2) 셔터스톡 작가를 대상으로 셔터스톡
3) 홍보 등을 위해 계정 이메일을 공개한 경우
4) 쉽게 설정된 암호(예시: qwer1234)로 접근
| 보안을 철저히 합시다.
누굴 탓 하겠습니까?
셔터스톡 패스워드를 너무 쉽게 설정해 넣은 제가 잘못인거죠 ㅠ_ㅠ
한번 당하고 나니 크롬의 암호 자동완성을 사용하는 것도 불안불안....
이메일 주소는 어차피 공개 되는 거란 생각으로 너무 막 돌린 것도 후회가 되네요 ㅠㅠ
우선 셔터스톡을 포함한 페이팔 등의 패스워드를 바꿨지만 매일매일 불안한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해커놈이 아직도 하루에 두세통씩 메일을 보내는 것도 환장할 노릇이구요 ㅠ
셔터스톡 포럼을 찾아보니 저와 지슷한 피해를 받은 사람들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셔터스톡 포럼 글 보러가기>
포럼글을 읽다보니 심지어 제가 작년에 한번 읽고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글이었습니다.
보안을 아주 중요하게 여기는 직장을 다니면서 가볍게 여겨온 자신을 반성 합니다 ㅠㅠ
| 스톡사진 작가를 위한 계정 보안 Tip
마지막으로 제가 이 일을 겪으며 생각해본 스톡사이트 계정 보안 팁을 공유합니다!
1)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패스워드는 복잡하게 대눈자 특스문자 섞어서 사용하는 것은 물론, 키보드 성 연속 문자 및 수자 배열은 피해야 합니다.
2) 스톡사진 판매 사이트 계정용 이메일을 별도로 만들어 가입하고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않습니다.
3) 수익금 지급을 위한 페이팔 등 계정의 이메일을 스톡사진 판매 계정 이메일과 다르게 합니다.
4) 이메일관리 시 각 스톡판매업체별 폴더를 만들어서 폴더로 자동 분류 되도록 합니다. 폭탄 메일 속에서도 계정 정보 변경 같은 중요한 메일을 놓치지 않고 관리 하실 수 있을 거에요~
5) 셔터스톡 기준 한국 시간으로 매월 첫날 아침 계정정보를 한번씩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6) 최소지급액을 낮게 설정해서 돈을 빨리 받아 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왠지 빨리 받으면 가뜩이나 적은 수익이 더 적게 느껴져서 ㅜㅜ
| 마지막 주저리
이상 $120 강탈 당할 뻔 했던 이야기 였습니다.
금액이 참 크죠??ㅋ
하지만 페이팔에는 약 2천불 이상 모여있었기에 아주 식겁 했습니다.
셔터스톡에서 겨우 월 $50도 못버드는데..
벼룩의 간을 빼먹어라 해커놈아!!
그런데 해커란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네요ㅎㅎ
지난 편에서 티스토리한테 어플좀 바꾸라고 성토 했는데 알아보니 곧 업데이트 예정이네요~~~
미안합니다~ ㅠㅠ
그럼 다음에도 스톡사진관련 좋은 경험이나 정보가 있으면 재빠르게 공유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아요 구독을 꼭 눌러주세요~~
댓글도 큰 힘이 됩니다~~^^
그럼 지난 글에 이어 셔터스톡(shutterstock) 해킹당한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 해커의 범행 계획 추리
• 해커는 뉴욕 시간으로 11월 말일에 그것도 한국 시간으로는 새벽 시간에 작업을 시작 합니다.
- 셔터스톡의 수익금 지급 프로세스를 정확히 알고 있는 자로 초범이 아닐 것 같습니다.
- 한국이 새벽인 시간에 작업을 한 것 보면 한국인일 수도 있겠습니다. 최소한 한국과의 시차를 활용할 수 있는 놈입니다.
• 셔터스톡 계정정보 변경 메일을 스톡작가가 확인하지 못하도록 같은 시간에 대량의 이메일 폭탄을 날립니다.
- 순식간에 여러 사이트에서 메일이 날아올 수 있도록한 것을 보면 매크로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해커는 내 PC나 스마트폰에서 정보를 가져간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셔터스톡 작가만을 전문적으로 노리는 듯 합니다.
- 이메일 주소를 알고 있음에도 이메일 계정 로그인을 시도하지 않은 점
- 다른 스톡사진 판매 사이트도 같은 이메일 주소와 패스워드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접근하지 않은 점
- 페이팔 계정과 암호도 셔터스톡과 동일함에도 접근 흔적이 없는 점 등
- 종합해서 추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악성코드를 사용 정보를 빼간 것은 아님
2) 셔터스톡 작가를 대상으로 셔터스톡
3) 홍보 등을 위해 계정 이메일을 공개한 경우
4) 쉽게 설정된 암호(예시: qwer1234)로 접근
| 보안을 철저히 합시다.
누굴 탓 하겠습니까?
셔터스톡 패스워드를 너무 쉽게 설정해 넣은 제가 잘못인거죠 ㅠ_ㅠ
한번 당하고 나니 크롬의 암호 자동완성을 사용하는 것도 불안불안....
이메일 주소는 어차피 공개 되는 거란 생각으로 너무 막 돌린 것도 후회가 되네요 ㅠㅠ
우선 셔터스톡을 포함한 페이팔 등의 패스워드를 바꿨지만 매일매일 불안한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해커놈이 아직도 하루에 두세통씩 메일을 보내는 것도 환장할 노릇이구요 ㅠ
셔터스톡 포럼을 찾아보니 저와 지슷한 피해를 받은 사람들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셔터스톡 포럼 글 보러가기>
포럼글을 읽다보니 심지어 제가 작년에 한번 읽고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글이었습니다.
보안을 아주 중요하게 여기는 직장을 다니면서 가볍게 여겨온 자신을 반성 합니다 ㅠㅠ
| 스톡사진 작가를 위한 계정 보안 Tip
마지막으로 제가 이 일을 겪으며 생각해본 스톡사이트 계정 보안 팁을 공유합니다!
1)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패스워드는 복잡하게 대눈자 특스문자 섞어서 사용하는 것은 물론, 키보드 성 연속 문자 및 수자 배열은 피해야 합니다.
2) 스톡사진 판매 사이트 계정용 이메일을 별도로 만들어 가입하고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않습니다.
3) 수익금 지급을 위한 페이팔 등 계정의 이메일을 스톡사진 판매 계정 이메일과 다르게 합니다.
4) 이메일관리 시 각 스톡판매업체별 폴더를 만들어서 폴더로 자동 분류 되도록 합니다. 폭탄 메일 속에서도 계정 정보 변경 같은 중요한 메일을 놓치지 않고 관리 하실 수 있을 거에요~
5) 셔터스톡 기준 한국 시간으로 매월 첫날 아침 계정정보를 한번씩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6) 최소지급액을 낮게 설정해서 돈을 빨리 받아 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왠지 빨리 받으면 가뜩이나 적은 수익이 더 적게 느껴져서 ㅜㅜ
| 마지막 주저리
이상 $120 강탈 당할 뻔 했던 이야기 였습니다.
금액이 참 크죠??ㅋ
하지만 페이팔에는 약 2천불 이상 모여있었기에 아주 식겁 했습니다.
셔터스톡에서 겨우 월 $50도 못버드는데..
벼룩의 간을 빼먹어라 해커놈아!!
그런데 해커란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네요ㅎㅎ
지난 편에서 티스토리한테 어플좀 바꾸라고 성토 했는데 알아보니 곧 업데이트 예정이네요~~~
미안합니다~ ㅠㅠ
그럼 다음에도 스톡사진관련 좋은 경험이나 정보가 있으면 재빠르게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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