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융(경제)/금융시장동향

(7.7) 중국발 훈풍에 전세계 증시 UP (나스닥은 연일 최고치 행진 중)

by sinsy 2020. 7. 7.

우리에게 강세 장을 자아내는 연준이 있다면, 중국에는 관영언론이 있다
- 중국 관영언론이 발 벗고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는 것은 당국의 부양책이 뒤따를 것이란 신호라는 분석

• 골드만삭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봉쇄 강화 등을 이유로 올해 미국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2%에서 -46%로 조정


美 6월 서비스업 PMI 57.1…월가 예상 큰 폭 상회

유로존 5월 소매판매, 전월비 17.8%↑…월가 예상 상회

------------------


전일 상해종합지수는 5.71% 폭등해 '18년 2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일일 상승 폭도 2년여 만에 가장 컸습니다.
인민은행이 지난주 재할인율과 재대출 금리를 인하 후 지준율 인하 전망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관영매체와 브로커들이 밝고 희망적인 전망을 잇다라 내놓으면서 투심을 자극 한듯 합니다. 중국 정부도 지속적인 부양책을 예고한 이 상황이 생각보다 중국이 어여운 것은 아닌지 의심하게 만드는 듯 합니다.

어쨌든 중국발 훈풍에 아시아 증시도 상승, 유럽증시도 상승, 미국 증시도 상승 했습니다. 유럽은 5월 소매판매가 크게 개선되었고 미국은 6월 서비스업 PMI가 개선되며 확장 국면으로 진입 했습니다.

워렌버핏이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대향 투자에 나선 것도 증시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사망자률은 오르지 않고 있지만 확진자 증가세는 부담입니다. 트럼프는 검사를 더 많이 해서 확진자가 나온다고 하는데.. 경제 재개를 중단하는 주가 나오는 것은 단순히 검사의 수량 문제는 아닌 듯 합니다.

이스라엘은 확진자가 증가하며 다시 술집이나 헬스클럽등 대중이용장소를 폐쇄했다고 합니다.

너무 경제활동 재개가 일렀던 것은 아닐까요??

--------
2y : 0.159% (+0.4bp)
5y : 0.301% (+0.7bp)
10y: 0.683% (+1.3bp)
30y: 1.442% (+1.1bp)

미 국채 금리는 중국발 리스크온 영향을 받아 일제히 상승 했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의 강세에 비하면 미국채 금리 가격 하락 강도는 상대적으로 약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10년물 290억 달러 등 입찰을 압둔 물량 부담도 있었을 텐데 ...

---------

■ 7일 전망

• 중국발 훈풍이 오늘까지 이어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기술적 조정의 구간에 진입 했다고 봅니다. 미중 대립 구도 하에서 양국이 증시 상승을 두고 자존심 대결을 하는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트럼프는 홍콩문지 등으로 중국을 압박하는데 오려 중국 증시가 오르명서 우린 트럼프가 뭐라해도 경제가 건재하다 이래버리니 울화통이 터지겠죠.
트럼프는 의회가 나서지 않는다면 행정명령 등을 통해 중국을 압박할 수 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 7시30분 현재 미국 주식 선물은 아시아장에서 보합권 등락 중입니다.

• 채권 시장은 전일 입찰 및 리스크온, 외국인 매도새로 약세를 보였지만 오늘 주식시장의 기술적 조정과 입찰 후 안정세를 찾으며 강세를 보이겠지만 외국인 매도세에 따라서 보합권에 머물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 합니다. 5년 초과 구간에서는 다음주 10년물 국고채 입찰 부담으로 약세를 보이며 3-10년 스프레드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듯 합니다.

• 환율은 NDF3원 하락으로 리스크온 영향과 달러의 지속적인 약세기조 속 오늘도 소폭 하락 예상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