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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금융시장동향

(7.8) 중국 열외, 세계 증시 하락(단기 급등 부담 및 경기회복 신중론)

by sinsy 2020. 7. 8.

• 연방준비제도 의원들의 신중한 경제 전망
- 애틀랜타 연은 총재, 미국 경제 회복이 예상했던 것보다 평탄하지 못하다고 평가하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일부 지역의 경제 활동이 다시 정체되고 있다고 지적
-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제 활동이 정체되고 있다면서, 경제 활동 및 고용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 주장, 정부의 추가 부양책이 필요
- 연준 부의장은 경제 경로가 코로나19 상황에 달려 있다면서, 연준이 필요할 경우 추가 부양에 나설 것

•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유로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7.7%에서 -8.7%로 하향 조정했고,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낮춤

• OECD는 2차 유행이 없는 시나리오에도 회원국 실업률이 1930년대의 대공황 이후 최악인 9.4% 예상
- 실업률이 내년 말에도 7.7%로 떨어지는 데 그치며 고용 회복도 더딜 것

• CNN, 플로리다주의 다수 병원에서 중환자실(ICU) 병실이 한계치에 도달 보도

• 호주, 코로나19 증가로 빅토리아주 멜버른 봉쇄

•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틱톡(TikTok)을 비롯한 중국 소셜미디어 앱들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 틱톡은 홍콩에서 서비스 중단 및 일주일내 철수 예정

• 미 노동부, 5월 채용공고가 539만7천 명으로, 지난 4월의 499만6천 명보다 약 40만 명 증가
- 단, 전년 동월 730만명 대비 큰 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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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해종헙지수는 어제 강보합으로 6일 연속 상승 했지만 주요 아시아지수는 급락, 유럽도 대부분의 지수가 급락, 미국은 나스닥이 어떻게든 버팅겨 보려 했지만 결국 백기를 들며 뉴욕 증시도 하락 마감 했습니다.

하락 이유는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과 코로나19 재확산과 그에 따른 경제 회복 신중론 속출하며 위험자산 투자심리 위축 입니다.

뭐 맨날 그렇죠. 그냥 특별한 이슈 없이 더 오르긴 부담스럽고 내리기엔 시중에 대기자금이 너무 많아서 박스권 왔다 갔다 하는데 하루 올랐다 하루 내리냐, 이틀 올랐다 이틀 내리냐 그 차이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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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y : 0.163% (+0.4bp)
5y : 0.286% (-2.1bp)
10y: 0.648% (-3.5bp)
30y: 1.390% (-5.2bp)

미국 및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속출하며 미국채 가격은 상승했습니다.

460억 달러 규모의 3년 국채 입찰이 있었는데 0.19%에 발행, 이전 최저치인 0.23%보다 낮은 금리로 투자자들이 단기 금리가 낮은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하는 듯 합니다. 한국 국고채는 3년이 0.84% 입니다.

안전자산 선호가 나타나며 금가격도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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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금융시장 전망

- 의미 없지만 7:33 현재 미 주식 선물은 아주 소폭 상승 중

- 오늘도 투심은 안전자산을 향할 듯 합니다. 최소한 아시아시장에서는요, 또 미국 시장까지 가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죠 ㅎㅎ

- 2,200을 치고 내려온 후 중국 증시 상승에 기대며 다시 2,200을 만났지만 역시 저항이 만만치 않은 듯 합니다.

- 중국 주식시장도 단기 급등에 대한 피로감 속에서 관영 매체의 의도적인 부추김이 끝나고 '투자자의 이성'을 촉구 하는 보도를 내며 오늘은 하락을 보일 듯 하고 결국 아시아시장은 1% 수준의 하락을 보일 듯 합니다. 백신 개발이나 중국정부의 새로운 부양책 발표가 있다면 또 모르겠습니다.

- 채권시장은 어제 외국인이 선물 시장으로 귀환하며 오늘 지준일로 한산했던 시장을 강세로 몰고 갔습니다. 아시아 증시 약세와 미국채 가격 상승등 영향으로 오눌도 금리는 1.5bp 정도 하락 전망합니다.

-NDF시장은 0.8원 정도 올랐지만 오늘 환율은 리스크오프 영향으로 3~4원 상승하며 다시 1,200원을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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