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온갖리뷰

[카메라] 파나소닉 Lumix LX10 (하이엔드 똑딱이) 언박싱

by sinsy 2020. 3. 7.

드디어 고심하고 고심한 끝에 하이엔드 똑딱이를 구입했습니다. 

구입 모델은 파나소닉 루믹스 LX10 입니다. 배송 받은지 3주가 되어 가는데 이제서야 언박싱 후기를....

 

우선 아래 링크는 제가 고심한 흔적들입니다.

 

 

[카메라] 엄마진사 아빠진사용 하이엔드 똑딱이(컴팩트) 카메라 고르기

첫째가 뛰기 시작하고 둘째가 태어나니 새로운 카메라에 대한 지름신이... 강림합니다!! 그동안 사용하던 카메라는 캐논 70D입니다. 2016년도에 구매했는데 이제는 렌즈가 망가져 줌도 안되고 연사시 얼굴을 추적..

sinsy.tistory.com

 

 

[카메라] 하이엔드 똑딱이 카메라 AF 성능 비교 (소니 RX100M7, 파나소닉 루믹스Lx10, 캐논 파워샷 G5XMark2)

아빠진사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초점으로 흔들림 없이 아이 사진을 담는 것 아닐까요?? 그 중 정확한 초점을 만족시키는 모델을 찾기 위해서 물망에 오른 카메라 모델 3개의 AF성능을 한번 비교해봤습니다...

sinsy.tistory.com

 

설레이는 파나소닉 루믹스 LX10 언박싱

 

퇴근을 하고 집에오니 박스가 하나 덩그러니 놓여있습니다.

왠지 모를 광체가 나는 것이 카메라라는 것을 확신하게 합니다. 우체국 택배라니 믿을만 하네요...ㅋ

 

 

스티커를 떼어내고 박스를 여니 파나소닉 정품 메모리카드(32GB)가 인사를 하내요~

 

참고로 제가 구매한 상품의 구성은 '카메라(기본패키지) + 추가배터리+ 케이스 + 메모리카드 32G' 입니다.

 

메모리카드는 있어서 필요가 없었는데 다나와 최저가를 비교해보니, 

기본패키지보다 32GB 패키지가 신용카드 청구할인까지 해서 4천원 차이가 나길래 그냥 32GB 패키지로 구매했습니다.

 

제가 구매할 때는 기본 패키지 최저가 쇼핑몰에 추가배터리나 케이스는 없었는제 지금은 생겼네요~

그 때는 기본패키지에 카드할인 되는 곳도 없었는데 지금은 생겼네요~

메모리카드가 필요 없으신 분들은 기본패키지로 구매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3월 7일 기준 파나소닉 루믹스 LX10 기본 패키지 가격>

 

<3월 7일 기준 파나소닉 루믹스 LX10 32GB 패키지 가격>

 

다시 언박싱으로 돌아가서, 박스안에 있는 물건들을 쫙 펼쳐 봤습니다.

아들 둘다 재우고 은은한 조명에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으니 어둡고 흔들리고 난리가 아니네요~~ㅠㅠ

 

케이스 왔고, 메모리카드 왔고, 배터리 2개에, 충전 어댑터, USB라인, 메뉴얼 그리고 가장 중요한 카메라!!

빠진 것 없이 다 온것 같네요~~^^ 

아!! 기본패키지에 핸드스트랩이 있고 케이스에 넥스트랩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가장 먼저 제조년월 부터 확인해봤습니다. 루믹스 LX10은 워낙 출시된지 오래된(2016년 출시) 모델이다 보니 제조된지 오래된 제품을 보낼까봐 살짝 걱정했는데 다행이 2019년 8월 제품이네요~

카메라 하단에 메모리카드와 배터리가 들어갑니다~

 

 

셀카를 찍을 때 사용하는 플립을 펼치고 촬영한 정면 사진입니다.

들고있는 손은 중학생 때는 농구공도 한손으로 잡을 수 있었던 성인 남자의 손입니다. 크기가 짐작 되시죠?? 아닌가요??

 

렌즈에 있는 LEICA(라이카)가 뭔가 있어보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ㅋㅋㅋ

사실 제 인생에 라이카 관련된 것은 절대 써볼 일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비싸잖아요..ㅠㅠ)

 

 

배터리와 메모리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봅니다. 전원은 카메라 상단에 아날로그 식으로 올렸다 내렸다 하며 켜고 끌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전원을 키자마자 이내 배가고프다며 전원이 꺼져 버립니다. ㅠ_ㅠ

 

케이스를 한번 씌어봤습니다. 별로 이쁘지는 않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이 케이스가 아니었으면 구매 후 하루도 안되서 카메라가 아작날 뻔 했습니다........ㅜㅜ

 

 

음.. 케이스가 사진을 찍는데 실용적이지가 않습니다. 하

단을 받쳐주는 것과 상단을 감싸주는 것으로 나뉘는데 둘이 연결된 상태에서는 촬영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둘의 연결은 똑딱이 버튼 두개로 합니다.

한편 하단을 감싸는 곳은 삼각대 연결부 나사를 조여서 연결합니다. 하단 케이스를 한 상태로 삼각대를 연결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좋지만 평소에는 케이스 아래가 툭 튀어나오기 때문에 불편합니다.

 

 

충전기는 따로 포함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배터리를 본체에 넣은 후 USB를 연결해서 충전합니다.

아래 사진처럼 옆면에 HDMI라고 적혀있는 커버를 열면 충전단자가 나옵니다.

 

이렇게 충전하면 되는데 저 커버가 열면 자동으로 닫히려고 하는데 부러질까봐 걱정이 된다고 해야하나... 음..

 

이제 본격적으로 충전을 시작합니다. 잠든 사이에 아들이 몰래 일어나 갖고 놀다 떨어트릴까봐 케이스도 씌어 놓습니다. 

정말 케이스는 다시한번 봐도 이쁘지 않고 투박스럽네요...ㅋㅋㅋ 케이스 없을 땐 나름 작고 이쁜데...

그래도 케이스가 튼튼합니다. 길가다 떨어지는걸 발로 받으려다 뻥 차서 벽에 부딪혔는데 기스하나 없더라구요..ㅠㅠ

 

 

 

그럼 이것으로 허접한 언박싱(언박싱이라는 것을 처음 블로그 해보는 것 같아요..)을 마치겠습니다.

사실 리뷰 쓰려고 이것저것 많이 준비했는데 말도 못하는 아들 두명이 있으니 리뷰할 시간이 없네요...ㅋ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목표는 3월이 가기 전) 한달 이내에 '한달 사용기' 리뷰를 작성 하겠습니다.

 

스포일러를 하자면은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이었습니다.

 

물론 AF에서 조금 미흡한 점이...(소니 RX100 Mark7을 써보지 않았다면 미흡하단 생각을 안했을 지도...) 있었지만 아이 사진을 찍기위한 용도는 물론이고 '스톡사진' 촬영 용으로도 아주 괜춘한 성능을 보였습니다. 

 

특히 3cm 접사는 갓난 아기를 안고 있다가 갑자기 배냇짓으로 웃는 모습을 촬영할 때 끝내 줬습니다.

 

더 이상의 스포일러는..... 하나만 더... f1.4는 정말 환상입니다...ㅎㅎ

 

 

 

<위의 배너를 통해 제품을 구매 하시면 글을 작성한 사람도 쿠팡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