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알게된 신개념 재테크를 소개드릴려고 합니다.
뮤직카우(Musicow)
음악, 주로 한국 대중가요(K-Pop) 저작권에 투자하는 재테크 입니다.
Music과 Cashcow를 합성한 뮤직카우는 음악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한다는 의미인듯 합니다.
Cashcow는 경영학을 공부하신 분들이라면 한번은 들어보셨을 거에요. BCG(Boston Consulting Group)라는 매우 유명한 컨설팅 업체에서 처음 사용한 매트릭스 중 하나 입니다. Questionmark, Star, cashcow, dog 이렇게 네가지로 나뉜 매트릭스 중 캐시카우는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군을 의미 합니다.
뮤직카우에서 저작권에 투자를 하면 투자한 음악에서 매월 발생하는 저작권 수익을 투자지분 만큼 배분 받는 것은 물론 저작권 지분 매매를 통해 시세차익도 얻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주식과도 닮은.. 아니.. 뮤직카우의 저작권 거래는 주식투자와 매우 비슷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주식투자 해보신 분들은 쉽게 이해가 될 거에요
한 음악의 저작권을 주식회사라고 생각하세요~
이 회사의 지분을 52,555개로 나눠서 일부를 시장(뮤직카우)에서 IPO(옥션)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합니다.
그 회사에서는 아래와 같은 활동을 통해 이익(저작권료)이 발생하며 발생한 이익을 지분 투자자들에게 배분(배당)합니다.
한편 저작권 지분은 뮤직카우에서 매매가 가능합니다. 아쉽게 옥션에 참가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투자자들간 매매를 통해 지분을 획득 할 수 있으며 시세차익을 남길 수도있고 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
투자자간 거래를 할 수 있는 화면입니다. 로그인을 하면 거래 수량과 호가를 입력 할 수 있습니다. 왼쪽의 가격과 주수는 다른 투자자들이 이미 입력해놓은 호가 테이블입니다. 파란색이 팔자 붉은색이 사자입니다.
위 사진은 최근 '소주한잔' 저작권의 최근 매매내역입니다. 옥션 최저가는 29,500원이었고 최근 거래가는 43,700원입니다. 최저가에 낙찰 받았던 투자자는 14,200원의 매매차익을 얻을 수 있었겠내요..
마치 비상장 주식의 공모에 참가 청약하여 주식을 배정 받은 후 시세차익을 남겨 파는 것과 비슷합니다. 물론 주식 IPO에사 공모가보다 주가가 떨어질 수 있듯이 뮤직 카우에서도 저작권 가격이 떨어져서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옥션은 매주 평일 자정에 공개되서 일주일간 진행 됩니다.
아래는 현재 옥션 진행 중인 음악들 입니다.
참가하기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현재 참가 내역과 예상 낙찰 현황이 나오고 입찰 수량과 가격 입략창이 나옵니다.
참여규정 및 취소규정은 꼭 잘 읽어 보고 입찰해야겠죠??
위에서도 계속 언급 했듯이 주식과 매우 유사합니다. 주식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회사와 회사가 속한 산업 그리고 거시경제를 분석하고 투자 여부와 투자타이밍을 결정하는 것이죠. 뭐 그런 분석 다해도 소용 없눈 경우도 있죠..
뮤직카우에서 음악 저작권에 투자하는 것도 노래에 대해 분석하고 장르와 가수 그리고 향후 트렌드 등 다양한 분석을 해야 할 것 입니다. 정보 취득도 중요하겠죠
앞으로 슈가맨에 나올 수 있다던지 어떤 드라마나 영화의 OST로 쓰일 예정이라 던지.. 과거의 저작권료 추세도 중요하겠죠.
배당성장 모형으로 주식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 처럼 뮤직카우의 저작권도 계량화된 가치평가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향후 기회가 된다면.
그런데... 현 상황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점은..
거래소(뮤직카우)의 신용리스크일 듯 합니다. 뮤직카우라는 회사 자체가 얼마나 유지가 될지, 만약에 폐업한다면 내 저작권 지분은 어떻게 되는지 이런 부분들을 잘 살펴보고 투자해야 합니다.
투자하기 전에 저작권료가 공정하게 배분되고 있는건지 저작권은 뭔고 저작인접권은 뭔지 등 공부를 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투자전 꼭 아래의 이용안내를 다 읽어 보고 시작하시길 권해드려요~~
사실 저도 아직 투자를 시작하지 못하고 2주가 지났내요..
다음주 부터는 한 10만원 정도 뮤직카우캐쉬로 전환해서 투자를 시작해볼 생각입니다. 투자 금액은 안정성을 확인해가며 올려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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