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2) 미-중 갈등 격화 및 실업 지속(주간 실업보험 청구 약 244만명)

 

코로나19 백신 이야기는 사흘만에 어디론가 쏙 들어가버리고 어제 뉴욕증시는 G2인 미-중의 🐕 싸움이 격화되면서 하락 했습니다.

 

 

실업보험 청구의 증가 폭은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총 실업자수는 주당 200만명 이상 증가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연히 증가 폭은 감소하는게 맞죠.. 인구가 무한ㅏ대도 아닌데... 그런데 증가폭이 감소한다고 좋아하기에는 주당 244만명은 큰 숫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 미-중 갈등
- 트럼프는 "또라이"와 같은 막말을 동원해 중국을 비난
- 미 상원은 중국 기업의 미국 증시 상장을 막을 수 있는 법안을 통과
- 국무부는 대만에 신형 어뢰 판매를 승인
-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대변인은 전인대 개막을 하루 앞둔 회견에서 "만일 미국이 냉전적 사고를 견지하고 중국을 억제하고 중국의 핵심 이익을 손상한다면 결국은 자기가 손해보게 될 것"이라며 "중국은 먼저 사달을 내지는 않겠지만, 사달이 나는 것을 두려워하지도 않는다"고 경고
- 중국이 홍콩 의회 대신 '홍콩 국가보안법'을 직접 제정할 것이란 방침, 트럼프는 해당 사안에 대해 아직 잘 모른다면서도 "만약 그것이 일어난다면우리는 그 문제를 매우 강하게 다룰 것", 미국 상원의 공화·민주 양당 의원들이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 시 관련자들을 제재할 수 있는 법안을 추진
-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중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는 온전하며 재협상하지 않을 것, 또 중국이 합의를 준수할 충분한 의향을 가지고 있다고도 언급하며 불안을 다소 누그러트림.
-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중국이 육류 수입이 가능한 미국의 대상 시설을 확대했다는 발표, 갈등 봉합의 아주 작은 여지 들을 넘김

• 주요지표
IHS마킷, 5월 미 제조업 및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는 39로 여전히 낮지만, 지난 4월 및 시장의 예상보다는 양호
- 제조업 PMI는 39.8로 전월 확정치 36.1에서 상승
- 서비스업 PMI는 전월 확정치26.7에서 36.9로 상승.

유로존의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도 사상 최악이었던 4월 수치에서 반등하는 데 성공했으며, 시장 예상보다도 양호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전월 -56.6에서 -43.1로 반등에 했지만, 시장 예상 -40.0보다는 부진

콘퍼런스보드는 지난 4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보다 4.4% 하락한 98.8을 기록했다고 발표,시장 전망치 5.0% 하락보다는 양호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4월 기존 주택판매(계절 조정치)가 전월보다 17.8% 급감한 433만 채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지만 시장 전망 19.5% 줄어든 424만 채보다는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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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금리는 미-중 갈등 속에 만기 구간별로 혼조세를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소폭의 강세장을 이어갔습니다.

2y : 0.160% (-0.1bp)
5y : 0.341% (+1.1bp)
10y: 0.677% (-0.2bp)
30y: 1.399% (-0.1bp)

 

실업 충격은 이어졌지만, 고점은 확인했다는 안도감이 형성돼 미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 수요를 자극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고점이...

경제 정상화, 백신 기대, 코로나19 재유행 우려, 급증하는 공급 우려와 물량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강한 수요가 뒤섞여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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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역시 미-중의 충돌 우려로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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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한국시장 전망

• 어제 코스피는 2,000을 돌파 후 다시 2000을 내주며 마감 했습니다. 역시 넘기 힘든 벽이었을 까요?? 장 막판 니케이가 내동댕이 쳐지면서 미선물이 급락 하니까 코스피가 갭하락 후 갭상승하며 미선물까지 끌어올렸지만 결국 동시호가서 3시 이후 상승분을 되돌렸습니다.
그래도 외국인의 순매수가 이어진 점은 긍정적이었습니다.

 

 

• 엄훠나 7:50 현재 미선물이 0.3% 정도 상승 중이네요.. 전망을 하락으로 써놨더만... WTI선물은 소폭 하락 중입니다.

• 오늘 코스피 지수는 하락을 찍어봅니다.(어제 찍는다고 했더니 맞더라구요...ㅎㅎ). 모더나 백신 이후 미국이 오를때도 오르고 내릴때도 오르고 어제 또 올랐으니 이번주 코스피 피로감이 많이 누적 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 역시 미-중 마찰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자유가 뭔가요 그 사이에서 등터지는게 한국이죠....ㅠㅠ

이태원 클럽 사건 이후 감염자수가 확연하게 줄어들지 않는 것도 불안 불안 합니다.

오늘은 외국인도 순매도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채권시장의 1년이하 단기물에 대한 레벨부담이 크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0.75% 보다 낮은 수준이니... 스왑레이트도 많이 상승하면서 외국인의 재정거래 요인이 많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1년 살짝 넘은 통안채는 상대적으로 인기가 많아졌습니다.
어제 채권시장은 전체적으로 간세를 보였습니다. 장초반 금리가 상승하긴 했지만 여전히 금통위 기대감을 이어가는 듯 합니다. 불란한 것은 외국인이 현물 채권 매도를 하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금통위를 앞두고 차익실혀누및 리스크 관리를 하는 걸까요?
채권시장은 금통위까지 기대감을 이어가며 강세를 보이겠지만 그렇다고 또 그엏게 강해지지도 않는 그런 심심한 장이 이어질 듯 합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장기물은 다소 강세를 보이며 장단기 스프레드는 축소 전망합니다.

• NDF 환율은 2원 정도 상승 했네요. 어제 환율은 리스크 선호 여부와 관계없이 실수요가 몰리면서 소폭 상승 했습니다. 오늘은 NDF반영 상승 출발 후 주식시장 부진 및 미-중 우려 반영하며 상승 폭을 확대 4~5원 정도 찍어봅니다.

 

이렇게 또 일주일이 지나갔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도움이 되진 않았겠지만 좋아요와 댓글 부탁드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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