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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금융시장동향

(6.18) 잔잔했던 세계 금융시장 (정은둥절, 여정둥절, 의외의 예절교실)

by sinsy 2020. 6. 18.

어제 전세계 주식시장은 종가 기분으로 -1%~1% 내외로 마감한 정말 오랜만의 잔잔했던 하루였습니다.

물론 일중으로 보면 롤러코스터를 탄 지수들도 있긴 했지만(코스피?) 최근 몇달 변동성을 생각하면 참으로 고요한 하루였습니다.


참으로 정은•여정 둥절할 일입니다. 아버지때는 한마디만 해도 전세께 금융시장이 벌벌떨며 요동 쳤는데.. 괜히 한마디 했다가 마냥 착한고 화낼줄 모른다고 생각했던 재인아저씨에게 훈계나 듣고..

어쨌든 이 고요함이 폭풍전야, 또는 태풍의 눈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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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채권 가격운 20년물 입찰 호조에 힘입어 대체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2y : 0.1973% (-1.99bp)
5y : 0.3520% (+0.65bp)
10y: 0.7339% (-2.31bp)
30y: 1.5325% (-1.23bp)

코로나19 환자 증가에 따른 불안감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며 위험자산 선호와 안전자산 선호를 오가는 듯 합니다.

파월은 경제 회복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회사채 직접 매입이 규모나 속도를 늘리는 것은 아니라고 하며 투자자들이 실망한 듯 합니다.

전문가(보건전문가x)들은 코로나바이러스가 하반기 금융시장을 좌우 할거라면서도 재유행하지 않을거고 재유행해도 락다운 등의 제재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실업자가 일자리로 돌아갈 것을 기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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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전망

• 어제 코스피지수는 대한민국의 저력?을 다시한번 보여줬습니다. 코로나가 재확산하든말든 북한이 지랄하든말든 기업들 2분기 실적이 어떠하든 지수는 밀리지 않았습니다. 부동산 규제 발표도 영향이 있었을까요? 부동산으로 갈돈 주식으로 오려나요? 어쨌든 문대통령이 한마디 안했음 1%이상 상승 할 수도 있었겠습니다. 2~3%정도 하락 전망 했던 것이 부끄러워집니다 ㅎㅎ 뭐 맨날 부끄러운데 새삼 ㅠㅠ

• 오늘은 그래도 조금 하락하지 않을까요?? 어제 미국도 코로나랑 대북리스크 걱정하며 약보합이었는데 설마 자로 옆에 폭탄을 둔 코스피가 먼저 가진 않겠죠? 이번엔 여정이가 한마디 할 타이밍인데 언제가 될비 모르겠네요. 금강산 시설까지 건드리면 정말 일촉즉발이 될 수도 있겠내요. 혹시 모를 변동성에 주의해야 하기 때문에 불안한거 싫어하는 외국인들의 매도가 하방 압력을 줄 듯 합니다.

• 채권 시장의 약세는 언제까지 갈까요? 한은이 참 기준금리를 이상한 타이밍에 내려서 시중금리는 내려가지도 않고 부동산가격만 올라서 또 이상한 대책 나오고...
어쨌든 이 시국에 증권 투신 등 기관의 레포 규제가 7월 부터 적용 예정이어서 단기 통안과 크레딧의 약세가 지속 되고 있습니다. 반기말 효과까지 겹쳐서 말이죠.
오늘은 전일 미국 금리 하락, 주식시장 약세 등으로 채권금리는 다소 하락하지 않을까 전망해봅니다. 마지막 금리 인하라고는 하지만 아직 장기 저금리 기조가 최소 일이년은 갈 예정인 만큼 지금 기준금리와 채권 금리들의 스프레드는 과하게 벌어지고 있는 듯 합니다.

• NDF시장에서 환율은 소폭 상승 했습니다. 대북 말고는 특별한 이슈가 없는데 쥬식시장과 마찬가지로 북한이 어떤 도발을 할지 모르니 환율은 지속적으로 상승 압력을 받으며 상승폭을 키워나갈 듯 합니다. 한 3~4원 상승 예상하는데 그 밖으로는 북한의 도발과 도발 정도에 따라 변하지 않을까 합니다ㅡ


전망즘 맞춰 봤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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