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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금융시장동향

(6.19) 코로나재확산 경계, 고용회복 불확실로 혼조

by sinsy 2020. 6. 19.

미국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5만8천 명 줄어든 150만8천 명,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예상치 130만 명 상회
- 일주일 이상 연속 청구 수는 6만 명 감소한 2,054만 명

6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전월 마이너스-43.1에서 27.5로 급등, 시장예상은 -20, 다시 확장 국면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의 우쭌여우 전염병학 수석 전문가가 베이징의 코로나19는 이제 통제된 상태라고 발언

• 폼페이오
, 1단계 무역 합의의 모든 의무사항에 대한 완수 및 이행을 다시 약속

• 영란은행(BOE) 금리 0.1%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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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매입프로그램(QE) 1천억 파운드 증가
- 마이너스 금리와 수익률 곡선 제어(YCC) 논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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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뉴욕증시는 전일에 이어 나스닥이 강세를 유지한 혼조세를,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 했습니다.

코로나19재확산 우려로 경기 회복 불확실성이 주된 이유인 것 같습니다. 이제 오를때까지 올랐나 봅니다. 이유가 참 그럴싸하지 못하네요.

영국은 BOE에서 QE규모를 확대 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부양의지가 부족했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YCC에 마이너스금리까지 도입해야 만족 하려나요?

뉴욕증시는 그래도 이유가 있습니다. 주간 실업 보험 청구자수가 기대만큼 많이 줄어들지 않았던 것이 주식시장 약세를 주도한 듯 합니다. 지지난주 까지만 해도 이정도 줄어들면 와 경기 개선 중이다 했는데 시장의 기대가 너무 커진 탓일싸요?

필라델피아 연은지수가 호조를 보였음에도 위험자산 투자 심리는 쉽게 살아나지 않는 모양입니다.

그래도 나스닥은 참 강하네요... 기술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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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채권 시장은 어제에 이어 안전자산 선호가 이어지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로나재확산 및 고용관련 실망으로 장기물이 큰 강세를 보였습니다.

한 전문가는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완강하게 정상화를 향해 떨어지고 있지만, 좌절할 정도로 오랜리간이 걸릴 것이라며 부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의 FOMC에서부터 상하원 증언까지 이어진 부정적인 경제 전망도 한 몫 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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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9일 금융시장 전망

- 주초에 있었던 큰 변동성이 주식시장의 변곡점이었을 까요? 아니면 대북 리스크가 발목을 잡고 있는걸까요? 그냥 미국이 주춤하니 주춤하는 걸까요?
어쨌든 주식시장의 상승 기세는 일단 진정세를 보이는 듯 합니다. 그렇다고 조금만 빠지기만 해봐라 하면서 기다리고 있는 대기자금이 어마 무시하기 때문에 크게 내리기도 힘들 듯 합니다.

- 오늘 주식시장은 전일 미국시장 영향과 대뷱 관련 불확실성 코로나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혼조세를 보일 듯 합니다. 유아용 롤러코스터 같은 느낌으로 등락을 반복하지 않을까요?

- 채권 시장은 어제 RP 매도자 관련 규제가 유예되면서 그 동안 약세를 보이던 단기물이 오랜만에 힘을 받았습니다. 그 기세를 오늘도 이오갈 듯 합니다. 전일 미국 시장도 강했고 리스크 off는 이어지면서 다시 채권이 힘을 받는 듯 합니다. 혹시 부동산 대책이 금리를 한번 더 인하하기 위한 물밑 작업은 아니었겠죠??

- NDF시장에서 화율은 4.6원 정도 올랐습니다. 어제 예상외로 강세를 보였던 원화가 오늘도 NDF시장을 무시하고 강세를 보이기는 힘들지 않을까 보입니다. 양(아)치기 소년이라도 북한은 북한이니 강경 태세에 따른 위험 회피는 나타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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