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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금융시장동향

WHO "코로나19 글로벌 팬데믹(pandemic) 선언"과 미국 다우지수 폭락

by sinsy 2020. 3. 12.

세계보건기구(WHO)가 아니라고 아니라고 하더니 결국...
코로나19의 글로발 팬데믹 선언을 했습니다!!

 

(팬데믹이 생소하다면 아래 링크로~~)

 

WHO 코로나19 팬데믹선언! 팬데믹이란?

세계보건기구 (WHO)는 3월 11일 (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을 공...

blog.naver.com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한국시간으로 12일 새벽 1시 30분에 뉴스 속보가 있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팬데믹을 선언하고 각국에 공격적인 대처를 촉구했습니다.

 

 

WHO, 코로나19에 팬데믹 선언…"통제될 수 있다"(종합) | 연합뉴스

WHO, 코로나19에 팬데믹 선언…"통제될 수 있다"(종합), 임은진기자, 사회뉴스 (송고시간 2020-03-12 02:06)

www.yna.co.kr


팬데믹선언은 11일(현지시간) 유럽증시기 마감 후 나와서 유럽 증시에 영향을 미치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유럽증시는 반등을 시도했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결국 하락 마감 했습니다.

 

문제는 미국 증시입니다.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결국 의구심으로 바뀌면서(3월 11일 전일 국제금융시장 동향 참조) 1,000포인트 가량 하락하고 있던 다우지수는 WHO의 팬데믹 선언 이후 현재(한국 시간 새벽 3시 25분) 1,341포인트(-5.36%) 하락 중입니다.

 

 

 

 

미국증시 하락은 산유국들의 증산 선언에 따른 유가전쟁 재점화, 경기 부양책 실현 가능성 의구심에서 비롯 됐지만 WHO의 공식적인 팬데믹 선언이 기름을 들이붓는 형국입니다.

 

인간이 바이러스를 통제할 수 있다는 오만한에서 비롯된 것인지, WHO사무총장의 개인적인 신념? 믿음? 때문인건지 알 수는 없지만 뒤늦은 팬데믹 선언은 어찌됐든 비난을 피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위에 링크를 걸어둔 기사에서 사무총장의 코멘트를 보면 어딘지 모르게 본인들(WHO)은 잘 대처해왔다며 변명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어쨌든 코로나19 사태가 얼른 종식 되길 바랄뿐입니다.

 

 

 

 

참고로 WHO는 현재까지 1968년 홍콩 독감과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등 두 번만 팬데믹을 선포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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