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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금융시장동향

(6.3) 그래도 증시는 간다 (V자 반등 아니다!! ✓ 반등이다??)

by sinsy 2020. 6. 3.

트럼프, 시위 진압을 위해 연방군까지 동원할 것이라며, 강경대응 방침 재확인, 뉴욕 등 다수의 주요 도시에서 야간 통행금지령

뉴욕시 비즈니스 여건 지수는 전월 사상최저치인 4.3에서 19.5로 반등


중국 인민은행, 지방 은행이 시행하는 중소기업 대출의 일부를 매입하는 정책 사용 예정, 선진국이 시행하는 양적완화 (QE)와 비슷한 정책
중국 관영 언론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기업이 외부 요인에 영향받지 않고 시장 규칙에 따라 미국 대두를 지속해서 구매하고 있다고 보도, 구매 물량은 통상적인 수준에 비해 적은 것으로 알려짐

국제유가,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가 연장될 수 있다는 기대가 호재로 작용
- 7월 인도분 WTI, 배럴당 3.9%(1.37달러) 상승한 36.81달러


• 3차 추경규모 35.3조 규모 일듯, 어제 정무수석과 미통다우비대위원장의 만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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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증시가 정말 하늘 높은지 모르고 치솟고 있습니다. skyrocketing 이라는 단어가 정말 어울리는 시기입니다.

시장은 이미 홍콩보안법 관련 트럼프의 패배를 잠정 확정 지은 듯 보입니다. 월가는 미국 내 시위가 장기화 되면 시장에 악영향으루미칠 수 있다면서도 증시에 반영하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오히려 트럼프가 연방군 동원 할 것이라고 하자 시위가 진정 될 것이라며 주가는 오르는 듯 합니다.

어제 PMI에 이어 뉴욕 비즈니스 여건 지수가 개선된 것도 가뜩이나 불붙은 투심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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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가격은 불타오르는 리스크 선호 속에 가격이 하락 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기물 위주로 금리 상승세가 강해지면서 2-10년 장단기 스프레드는 확대하며 51.bp가 되었습니다.

 

2y : 0.166% (0.8bp)
10y: 0.689% (2.7bp)
30y: 1.478% (2.3bp)

미 국채시장 역시 인종 차별 시위에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 듯 합니다. 오히려 글로발 경제 회복세가 시작됐다고 판단 했는지 장기물 금리 상승에 배팅하며 수익률곡선이 스티프닝 해지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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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한국시장 전망

• 전망이 뭔 소용인가요.. 오늘도 위대한 유동성님의 은혜에 힘입어 상승하겠죠...? 물론 경제 회복 기대감도....다만.. 이라는 이야기도 안하렵니다.

• S&P, 나스닥 선물은 소폭 하락 중이지만 뭔 소용인가요.. 어제 아시아 장중 미선이 0.5% 이상 빠져도 코스피는 1% 넘게 오르던 걸요...

• 역사적으로 선진국의 시위가 주가에 영향을 준적이 없다는 기사도 읽은 듯 합니다.

• 어제 국고채 금리는 내내 상승, 30년 입찰 호조 후 10년물은 보합세로, 3년은 장 후반 금리 상승폭을 확대 했지만 장 막판에 급 반전이 나오며 강세 마감 했습니다. 바로 당국자에 의한 첫 추경 규모가 나와서 입니다. 35.3조. 30조보다 큰 금액인데 시장은 왜???
어제의 채권 금리 하락은 오버슈팅한 느낌이 있고 한은의 매잊 계획은 발표도 안됐으며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가 지속, 어제 미국채 약세를 반영 오늘 대부분 되돌릴 것으로 보입니다. ㅈ

• 환율은 현 수준에서 갈팡질팡 하며 강보합 마감 예상 합니다. 소폭 오를 듯..

• 글을 쓰다보니 제가 괜히 전망 틀리니 유동성에 삐진 느낌이네요 ㅎㅎ

 

■ 아래 사진은 미국 시위 격화 되자 셔터스톡에서 팔린 한국의 촛불 시위 현장 사진입니다. 아무래도 미국의 과격한 시위와 평화적 촛불 시위가 비교되고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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