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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금융시장동향

(8.25) 유럽•뉴욕 주가 급락 (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by sinsy 2020. 6. 25.

•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봉쇄조치 재개 우랴
- 텍사스와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등 다수 주에서 신규 확진자가 사상 최고치 수준을 기록
- 뉴욕 등 북동부 3개 주는 플로리다 등 코로나19 증가세가 가파른 주에서 오는 여행객에 대해 14일간 격리 조치 발표
- 미국 봉쇄 완화 시작 이후 가시적인 이동 제한조치 등장
- 독일 등에서도 일부지역 봉쇄령 더시 발동
- 애플은 추가로 점포 폐쇄

• IMF 2달 만에 세계경제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 4월 전망치 -3.0%보다 1.9%포인트 하향 조정 한 -4.9%

• 미국, 글로벌 무역 분쟁 재점화
- 미 무역대표부(USTR), 유럽 에어버스와 미국 보잉사가 연관된 무역분쟁 속 유럽에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 검토
- 캐나다산 알루미늄에 10% 수입 관세를 다시 매기는 방안 추진

• 국제유가 미국 원유 산유량 및 재고 증가와 코로나19 재유행 우려로 급락
- 8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 배럴당 2.36달러 (5.9%) 급락한 38.01달러

• 피치, 캐나다 신용등급 AAA 에서 AA+로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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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휴장이었습니다.

어제는 그렇게 좋은 분위기가 하루만에 이렇게 바뀌나요? 생각해보면 니케이는 보합으로 끝난거 보면 코스피 1.5% 상승은 어디서 나온 자신감이었을까요?

봉쇄완화 시작 이후 다시 봉쇄 움직임이 등장하며 투자심리를 뒤흔드는 듯 합니다.

아직 1차 팬데믹도 끝나지 않았는데 2차 팬데믹이 가을에 올 수도 있다는 괜한 우려들을 하고 있었네요...

가뜩이나 코로나 우려가 커지는데 트럼프는 왜 무역전쟁을 재개하려는 걸까요? 주식은 이만큼 복귀시켜놨으니 이제 국뽕만이 재선의 길이라 생각한 걸까요? 나바로의 미중 합의 결렬도 아니땐 굴뚝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커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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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가격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락다운 재개 움직임이 보며 안전자산 투자 심리가 살아나며 상승 했습니다.

2y : 0.1872% (-0.26bp)
5y : 0.3299% (-0.16bp)
10y: 0.6831% (-3.62bp)
30y: 1.4377% (-5.57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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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전망

- 어제 한국 금융 시장은 주식, 원화, 채권 트리플 강세가 나타났습니다. 위험자산 선호에도 대북리스크가 완화되며 안전자산인 채권에도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 하지만 오늘 주식시장은 어제 급등한 만큼 역풍을 맞을 듯 합니다. 애써 사망자는 늘지 않는다며 무시 해왔던 미국의 확진자 급등에 가시적인 봉쇄조치가 뒤따르며 위험 선호가 급 후퇴했기 때문입니다. IMF의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도 악재 입니다. 차라리 북한이 오늘 국산활동 보류 발표를 했다면 낙폭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었을 텐데 괜 아쉽네요...ㅠ

- 어재 채권 시장은 그 동안의 강세장 특히 1.5년 이하 단기구간이 쉬어가는 분위기 였습니다. 전체적으로 금리는 하락 했지만 외국인의 국채선물의 강세를 현물이 뒤늦게 쫓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걸 wag the dog이라 하나요?? 어쨌든 채권시장은 반기말 보수적 움직임 속에서 외국인들이 활개치고 다니는 모습입니다.
오늘은 안전자산 선호가 나타나겠지만 7월 국채 발행 계획이 발표 되는 만큼 어느정도 관망심리가 작용, 그리고 박스권 하단에 도달했다는 우려도 금리 하락을 저지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NDF 시장에서 환율은 7원이나 상슨 했네요.. 별 다른 이슈가 없다면 오늘 10원도 상승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제 1200원 아래로 내랴갔눈데 잠깐 딴세상 보고 다시 올라오겠네요.

- 7:50 현재 미국 주식 선물은 약보합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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