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융(경제)/금융시장동향

(6.29) 암울한 주간 전망

by sinsy 2020. 6. 29.

전주 금요일 미국 증시는 2.5%~3%대 하락을 보이며 마감 했습니다. 같은 날 코스피가 1% 상승 했는데 말이죠.

미국 증시 하락의 원인은 '코로나19 재확산'이 갖고온 일부 주들의 상가 폐쇄가 가장 큰 원인인 듯 합니다. 볼커룰 완화로 인해 급등 했던 미굳 은행주들이 연준의 스트레스테스트 결과에 급락한 것도 영향이 있었습니다.

어쨌든 여름이 되어도 코로나19 확진자는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2차 팬데믹이 아니라 1차 팬데믹이 끝나지 않는 느낌으로요. 날 더워지면서 없어지는게 아니라 단순히 사망률만 낮추고 있는거 아닌지... 그럼 가을 겨울 되며누바이러스가또 추위 버프 받는거누아닌지 걱정도 되기 시작합니다.

국내도 어제 확진지가 60명이 넘으면서 미국일이 남일 갖지 않은 상황입니다.

와중에 미국은 유럽•중국과 무역분쟁을 중국과는 홍콩 인권문제등을 놓고 불안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결국 금융시장이 기다리고 있는 것은 각국의 추가 부양책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재난지원금으로 인한 소비 효과도 떨어지고 있는데 상황은 나아질 줄을 모르고 있으니. 미국도 마찬가지 인듯 합니다.

5월에 발표 됐던 희망적인 지표들이 계속 되려면 지금 쯤 바이러스가 잡히는 분위기여야 하는데 재봉쇄 우려만 더 커지고 있으니 앞으로 발표될 6월 고용 등 실물 지표들 마저 무너지면 더블딥까지 우려해야 할 듯 합니다.

이번주는 위험자산 선호가 후퇴, 주식시장 및 원화는 다소 약세를 보일 듯 합니다. 당분간은 경기 지표보다는 코로나19 확산세를 보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주식시장 약세 속에서도 각 국에서 부양책에 대한 발언 등이 나오며 주식시장에 변동성을 지속작으로 키울 듯 합니다. 하루는 웃었다 하루는 울었다 하지 않을까 싶네요.

6월의 마지막과 7월의 첫주 입니다. 상반기의 끝과 하반기의 시작이네요. 하반기는 코로나푸리하게 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ㅠ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