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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금융시장동향

(6.30) 일희일비 하는 전세계 증시

by sinsy 2020. 6. 30.

•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6월 기업활동지수 -61로 전월 -492에서 큰 폭 상승

• 연준은, '프라이머리마켓 기업신용기구(PMCCF)'를 통해 발행시장에서 기업으로부터 직접 회사채 매입 시작

• 영국 총리, 30일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 예정

• 미국의 신규 확진자수는 텍사스와 애리조나, 플로리다,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사흘째 최고 기록 갱신

• 연준의 파월과 백악관 커들로의 동상이몽
- 파월, 미 회복 예상보다 빨리 시작했지만 경기전망은 매우 불투명, 사람들이 광범위한 활동에 다시 참여하기에 안전하다고 확신할 때까지 완전한 경기 회복은 어려울것
- 커들로, 미 경제는 경제 재개를 위한 노력의 일부 후퇴에도 불구하고 'V자형' 회복을 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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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증시를 놓고 핑퐁게임이 시작 된건가요? 하루는 오르고 하루는 내리고 시소가 재밌어 보입니다.

유럽 증시는 바이러스재확산 우려에도 여름 휴가철 맞이 준비에 적극 돌입하면서 경제회복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영국 총리가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예고 한 것도 반등의 빌미가 된 듯 합니다.

미국 증시는 댈러스 연은이 발표한 기업활동지수가 대폭 개선되면서 반등 했습니다. 그래도 아직 지표는 (-)영역으로 위축국면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미국 역시 일부 주의 코로나 재확산에도 전페적인 경제활동 재개가 계속 될거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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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y : 0.1602%(-0.78bp)
5y : 0.2736%(-2.99bp)
10y: 0.6250%(-2.21bp)
30y: 1.3793%(+0.56bp)

주식시장과 잘리 미국채 는 경제 회복에 대한 우려가 있는듯 합니다. 10년물 금리가 3bp가량 하락하며 마감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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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금융시장 전망

- 그래도 6월의 마지막 분기말일, 반기말일 주식 시장은 상승으로 마감 할 수 있을 듯 하네요.

- 7:25 현재 미국 주식선물은 0.25% 정도 상승 중입니다.

- 전일 안전자산 선호가 만연할 줄 알았는데 채권은 입찰관련 헤지 물량 때문에 외국인 매수에도 약세, 주식시장은 당연 약세, 원화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달러 자체의 약세가 요즘 강하다보니, 특히 위안화 대비 달러 약세에 주식시장 약세에도 원화는 강해진 듯 합니다.

- 오늘 환율은 달러가 소폭 강세를 보인 것에 연동 되어 상승할 듯 합니다. 다만 주식시장이 반등하며 상승 폭은 제한 적일 듯 하나 1200선 회복 시도를 일중 계속 할 듯 합니다.

- 주식시장은 전일 미국시장에 연동되어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럴때 같이 올라줘야지 안그러면 섭하죠. 하지만 전체적인 주식시장의 상승 모멘텀은 점점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점점 증가하는 대기 자금이 하방을 지지 하겠지만 전고점을 뚫고 오르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 채권시장은 30년물 입찰을 대기하다 입찰 완료 후 강세정 전환을 기대 합니다. 외국인의 꾸준한 현물 매수, 3년 국채선물 사랑이 이어진다면 3년 국고금리가 0.80%를 돌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됩니다. 장기적으로 경제 펀더멘털이 약한 듯 하고 외국인도 매수로 그 뜻을 표현 중이라 보입니다. 아니면 추가 한번의.금리 인하를 압박해 갈 듯도 합니다.

- 반기말일이라 시장 참가자들의 다소 조심스러운 한산한 시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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