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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금융시장동향

(7.1) 유럽증시 혼조, 미국증시 상승

by sinsy 2020. 7. 1.

• 경제 지표가 보여준 경제 회복 기대감
- 중국 6월 공식 PMI 50.9로 전문가 예상 상회, 전달 보다 개선, 4개월 연속 확장 국면
- 6월 시카고 PMI 36.6로 반등 성공, 시장 기대 는하회
- 미국 6월 소비자신뢰지수 전달 85.9에서 98.1로 상승

• 미국 35개 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 일부 주는 사상 최고치 기록 갱신,
- WHO 사무총장, 최악이 아직 오지 않았다
-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NIAID)소장, 미국 하루 확진자 10만 명으로 늘어날 수 있다
- 영국의 중부 도시 레스터에서 통제 조치 다시 도입

• 미 므누신 재무장관 하원 출석 발언 (마스크 미착용)
- 7월 말까지 추가 재정부양책을 통과시키는 것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목표
-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를 준수할 것이라 기대

파월 연준의장 하원 출석 발언 (마스크 착용)
- 경제의 앞날이 매우 불확실하다, 바이러스 억제의 성공 여부에 많은 부분을 의존할 것
- 어떠한 형태의 부양책도 너무 일찍 거둬들여선 안 된다
- 2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감소가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가능성이 있다
- 사람들이 광범위한 활동에 다시 참여해도 안전하다고 확실할 때까지는 완전한 회복이 일어날 것 같지 않다
- 2차 바이러스 파동에서 나타날 수 있는 최악의 측면은 경제 회복을 돕는 열쇠인 공공 신뢰의 약화

• 뉴욕 연은 총재, 경제는 현재 진행되는 위기 속에서 저점을 지난 것 같다면서도 경제 전망에서 높은 불확실성이 유지돼, 경제의 완전한 잠재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 수익률 곡선 제어 정책과 관련 지금까지 연준은 어떤 결정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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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 마지막날 아시아 증시는 끝이 찝찝했지만 상승, 유럽증시는 찝찝함을 이어 받아 혼조세, 뉴욕증시는 다시 찝찝함을 이겨내고 상승마감 했습니다.

다우 지수도 중붕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는 커지고 있으며 영국 레스터 지방은 다시 봉쇄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므누신과 파월의 하원 발언 이후 분위기가 바뀐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 지표들 PMI나 소비자신뢰지수 등이 개선 된 것도 있지만 결국은 추가 부양책에 반응 한 듯 합니다.3분기는 코로나 확산세와 각국의 부양책의 대결 구도로 이어질 듯 합니다.

한편, 홍콩 문제를 둘러싼 미-중 갈등이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 지도 관건입니다. 아직까지는 급격한 자본유출이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재선에 목마른데 물이 부족한 트럼프가 극단적인 결정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반면 중국은 트럼프의 재선 실패를 믿고 임기가 끝날때 까지 버티려고 하는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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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y : 0.1485%(-1.17bp)
5y : 0.2894%(+1.58bp)
10y: 0.6545%(+2.95bp)
30y: 1.4107%(+3.14bp)

미 국채 가격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증시의 강한 상승세에 장기물 위주로 하락 했습니다. 부양책에 따른 수급 부담 우려와 뉴욕 연은 총재의 YCC 준비한 것 없다는 발언에 실망한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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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일 금융시장 전망

- 어제 주식시장은 전전일 미국증시 상승, 중국 경제지표 호조, 중국의 한한령 공싣 해제에 힘입어 내내 상승하다 장 후반 시원하게 미끄러지며 상승폭을 반납 시초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상승 마감 했습니다. 기사들은 막판 미끄럼에 관한 최소한의 언급을 하거나 언급 없이 그냥 상승했다고만 작성 하네요..... 이유가 뭐였을 까요?? 환율도 급 반전 하고 이런 갑작스런 안전자산 선호는... 홍콩 관련 불안감이 커진 거였을까요??

- 오늘 주식시장은 '20년의 새로운 반의 시작을 상승으로 출발 했음 좋겠는데 그렇지 못할 것 같습니다. 어제 미국 시장 상승의 재료가 석연치 않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제 장 후반의 급락도 마음에 걸리는 점입니다. 결국 홍콩보안법 이슈가 아시아 증시를 짓누르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다행이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된 만큼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이면 강세를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7:25 현재 0.2% 정도 하락 중입니다.

- 채권 시장은 외국인 매수와 입찰 호조 등에도 반기말 북클로징과 증권의 매도 물량 출회로 다소 약세를 보이며 반기 마감을 했습니다. 하지만 견제부총리가 국고챠 대량발급의 구축효과를 언급, 한국은행이 바로 단순 매입으로 화답하며 오늘 채권 시장은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증권도 반기말이 끝났으니 매도세를 멈출 것으로 기대 됩니다. 장단기스프레드는 축소 되갰네요.
한은의 단순매입이 그동안 기대함 그런 의도의 매입은 아닌 것 같긴 하지만... 어쨌든 희소식입니다. 그런데 왜 하필 7월 되자마자... 그냥 상반기에 일하기 싫었던건 아니겠죠??

- 환율은 1200선을 다시 넘어섰지만 오늘은 다시 1200선 아래로의 돌파을 시도할 듯 합니다. 그냥 1200으로 끝나버렸음 좋겠네요... 전망이고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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