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매량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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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이미지 |
크라우드픽 |
셔터스톡 (shutterstock) |
Adobe |
Dreamstime |
123rf |
Alamy |
픽스타 ( pixta) |
기타* |
2월 |
194 |
13 |
56 |
15 |
2 |
13 |
2 |
2 |
3 |
3월 |
210 |
29 |
77 |
12 |
6 |
9 |
0 |
5 |
1 |
4월 |
286 |
30 |
117 |
17 |
9 |
14 |
0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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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Getty, Eyeem, Naver OGQ (집계가 무의미하거나 어려움)
- 4월은 Alamy를 제외한 모든 에이전시에서 판매량이 증가 했으며 특히 유토이미지와 셔터스톡이 선전 했다.
- 마지막주에 유토이미지와 셔터스톡에서 판매량이 급증하는 현상 발생, 정액제 구매자들이 월별 잔여 구매량을 소진한 것은 아닐까 추측을 해본다.
- 셔터스톡이 오랜만에 100장을 넘는 판매량을 보였는데 특이점은 마지막주에 시리즈물(한복, 104마을)이 대량으로 구매되었다는 것이다. 앞으로는 테마 위주로 판매해서 대량 업로드(이렇게 하는 것이 키워딩 등 작업시간도 덜 든다)를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 유토이미지에서 오랜만에 단일 판매(수익 기준 건당 3,750원)가 발생했다.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이었다.
- 크라우드픽에서 3월 수준의 판매량을 보여주면서 앞으로도 기대감을 갖게 해주었지만, 4월부터 크라우드픽의 사진 심사기간이 매우 오래걸리기 시작하면서 업로드 의욕이 사라져 가고 있다.
▶ 수익 총평
- 판매량은 2월 및 3월에 비에 크게 증가 했지만 큰 금액의 단일판매가 없었기 때문에 수익은 감소했다.
↓ 픽스타에서 15크레딧 (1500엔)에 판매되었지만 나에게 떨어지는 수익은 15%인 3.3크레딧
↓ 셔터스톡에서 $5.75에 판매된 의정부 전통시장 editorial 사진
↓ 유토이미지에서 7,700원에 판매된 옛날 교실 사진(수익은 50%)
↓ 어도비 스톡에서 4,160원에 판매된 괌 사랑의 절벽과 플루메리아 꽃
▶ 국내 판매 사진 분석 (유토이미지를 중심으로)
- 4월 단일 사진으로 가장 많이 팔린 사진(10장)은 봄비내리는 공원 풍경 사진이다. 워싱턴 DC 여행중 비 맞으면서 찍은 사진인데 현재까지 유토이미지에서만 40장 이상 팔린 스테디 셀러다.
- 두번째로 많이 팔린 사진(6장)은 달맞이 고개에서 바라본 해운대 야경 사진으로 유토이미지에서는 부산, 해운대, 부산야경, 해운대야경으로 검색하면 다운로드 순으로 가장 먼저 보여지는 사진이다.
- 단일 판매는 아니지만 '아기'나 '아이' 등 출산이나 육아 테마 사진이 약 50장 판매 되었다.
- 아이슬란드의 게이시르와 굴포스(폭포), 체코 프라하, 토론토, 샌프란시스코 등 여행지 사진도 다수 판매 되었다.
▶ 4월의 업로드 테마 (육아, 라이프스타일(쇼핑), 에디토리얼)
- 육아와 쇼핑을 접목한 사진을 많이 업로드 했다. 쇼핑카트에 탄 아기가 물건을 고르는 컨셉이나 엄마와 함께 쇼핑하는 모습은 대형마트를 자주가는 나에게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 명동에 갈 일이 있어서 관광객들로 북적거리는 거리와 노점상 사진을 업로드 했다. 에디토리얼로 업로드 하면서도 식별가능한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를 했는데, 셔터스톡에서는 에디토리얼 업로드시 기본적인 색감 등 조정 말고는 어떤 가공도 하지 말라며 승인해주지 않았다.
초상권 관련해서는 참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 만약에 가공 없이 업로드 했다가 바람피고 있는 연인의 사진이 찍혀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어떻게 한단 말인가...
자체적으로 찾아본 결과 영미권에서는 보도사진에서의 초상권이 관대한 반면 한국은 매우 까다로운 편이다.
▶ 스톡관련 주저리 주저리
- 역시나 한달 만에 글을 올리게 되었다. 이 것 마저 올리지 않게 될까봐 퇴근하자마자 글을 올린다.
- 판매량이 유의미하게 증가한 달이어서 기쁜 한편 이번달만 반짝 한게 아닐까 걱정이 된다.
- PIXUP이라는 새로운?개념의 스톡사진 에이전시가 등장했다. 무료로 사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해놓고 각종 광고등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작가들에게 나눠준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4월달 정산을 지켜본 후 업로드를 지속할지를 결정해야 할 듯 하다. 내가 A에 유료로 올린 사진을 B에 무료로 올렸을 때 A에서 산 사람들을 억울할테고, B에서 무료로 구매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A에서 구매할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 크라우드픽에서 공모전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크라우드픽은 확실히 타 스톡업체들을 연구하고 밴치마킹하며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하지만 공모전에 들이는 시간대비 수익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는 것 같아서 일단은 중단하고 지켜보고 있다.
한편 위에서 언급했듯이 크라우드픽의 심사기간이 길어지기 시작하면서 스타트업의 한계를 보이는게 아닌가 걱정이 되기도 한다. 업로드되는 사진을 현재 심사 능력으로 감당하지 못하면서 계절성있는 사진들의 판매가 늦어지게 되는 것도 문제고 업로더 입장에서는 결과가 늦어지면 늦어질 수록 업로드 의욕이 떨어지게 된다.
- 크라우드픽의 기본 컨셉인 1장에 500원도 언젠가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곳에서는 이미지 크기가 크면 더 비싼 가격을 구매하는 상황에서 나는 개인적으로 미안한 감정이 생기기도 하고 더 비싼 가격에 팔릴 수 있었을 텐데 아쉽기도 하다.
최근 네이버 OGQ가 사진을 단일가로 판매하다가 라이센스제도를 도입해서 웹용과 다운로드용을 구분하고 작가에게 더 큰 수입을 올릴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과연 크라우드픽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궁금해지는 시점이다.
- 스톡동영상은 언제나 작업을 시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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