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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20

(3.24) 美 연준 '무제한 양적완화(Unlimited quantitative easing)' 마지막 한방울 까지 쥐어짜자 유동성!! 한국시간으로 3월23일 밤 9시(미국 장 시작전) 미국 연준이 국채 및 모기지증권 매입 규모를 무한대로 확대(기존 7천억달러) 할 것을 전격 발표, 또한 회사채 시장에도 개입하겠다고 발표 했습니다. 할 수 있는건 다 했더고 하더니 아직 할 수 있는게 남았었네요. 아주 유동성을 쥐어짤 수 있는대로 쥐어짜서 시장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금융위기 후 뿌렸던 유동성도 다 회수하지 못한 상태로 알고있는데 이렇게 유동성을 무제한 공급하면 앞으로 무슨일이 벌어지는 걸까요. 아니 대체 그 많은 돈은 어디로 굴러가고 있는 건가요?? 어딘가 돈을 빨아드리고 있는 블랙홀이 있지 않고서야.. 아마도 그 동안의 미국 경제가 버블이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부실하게 외형만 키워온 경제의 구멍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하고 코로.. 2020. 3. 24.
(3.19) 전세계 중앙은행의 눈물 겨운 사투 (미국 및 유럽증시 일단 진정, 날뛰는 달러는 우찌 잡나...) 전세계 확진자 23만5천명 돌파 (미국 확진자 1만명 돌파)전세계 사망자 1만명 육박 (이탈리아 사망자 3,045명)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금융위기 때 사용했던 극약 처방을 다시 가동하기 시작 했습니다. 안전자산은 달러 현금 뿐이라고 생각하는지 대표적인 안전 자산이던 채권 금리가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최근 급등을 보였습니다. 달러로 발행 되는 미국채도 오르는데 한국채는 당연히 올랐겠죠... 미국 연준, 유럽중앙은행, 한국은행 영란은행 등은 시장 안정화를 위해 채권 매입(또는 매입 계획 발표)을 시작 했습니다. 이를 통해 시중에 돈을 공급에 유동성을 안정화시키는 한편 채권 금리가 오르지 못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향후 경기 부양을 위한 재원으로 국채를 발행해야 할텐데 채권 금리가 올라 버리면 정부로서는 .. 2020. 3. 20.
3월 11일 전일 국제금융시장 동향 (반등? 마지막탈출기회?) 어제 아시아는 상승 했지만 유럽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어 하락 했습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경기 부양 기대감에 약5% 반등 했습니다. 덩달아 국제유가도 러시아의 감산 합의 기대감에 상승하며 낙폭을 만회 했습니다. 기대감이 시장을 움직이는 시기입니다. 기대감이 내일은 실망감으로 바뀌는 상황을 많이 봤기 때문에 당분간은 숏뷰를 유지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경제는 바로 회복 될지도 의문입니다. 이미 각국의 성장동력이 많이 훼손 된 상황입니다. 항공업은 언제까지 이 상황을 버틸 수 있을까요. 여행업도 마찬가지입니다. 더 큰 문제는 세계 각국의 믿음?이 깨져가는 현 상황이 아닐까요? 입국금지 등을 통해 서로에게 불신과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당연한 조치일.. 2020. 3. 11.
'20년 3월 5일 전일 국제금융시장 동향 (무서운 롤러코스터) 요즘은 하루하루가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은 세계 금융시장입니다. 지수가 하루 2~3% 오르고 내리는 것은 이제 급등이나 급락으로 부르기도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그제는 금리인하 해도 하락하더니 어제는 금리인하 해ㅛ다고 상승하고 오늘은 금리인하 효용에 의문을 제기하며 하락하는... 골때리는 시장입니다. 공포 속에서 침착해야하지만 비합리적일 수 밖에 없는 것은 인간의 종특일까요?? 이제 코론나바이러스는 동양을 벗어나 서양으로 간 듯 합니다. 유럽과 미국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그 와중에 중국과 일본 정부는 얄미운 짓만 골라 하네요) 글로벌 금융시장이 서방 국가들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만큼 앞으로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할 것 같네요.. □ 미국 (다우 -3.58%, S&P -3.39%, 나스닥 -3.10.. 2020. 3. 6.
'20년 3월 5일 전일 국제금융시장 동향 간밤 세계 증시는 주요 선진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국의 경우는 전일 기준금리 50bp인하에도 주식시장은 큰 폭으로 하락하더니만 오늘은 민주당 경선 결과에 4% 넘는 상승을 보였습니다. 대통령이 결정 된 것도 아니고 후보 확정이 유리해진 것인데 주식시장이 이렇게까지 환호하는건 조 바이든 후보가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걸까요? □ 미국 (다우 4.53%, 나스닥 3.85%, 미국채2Y 0.697% -0.05bp, 미국채10Y 1.062% 6.45bp) • 바이든 전 부통령이 민주당 경선에서 대승 - 급진 성향의 버니 샌더슨 후보에 앞서며 주식시장이 안도하며 급등 • 미국에 이어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동참(기대) - 캐나다 중앙은행 50bp인하 • 양호한 미국 경.. 2020. 3. 5.
'20년 3월 3일 전일 국제금융시장 동향 (코로나19 VS 중앙은행 연합) □ 뉴욕증시 및 금리(다우 5.09%, S&P 4.60%, 나스닥 4.49%, 미국채2Y 0.824% -5.4bp, 미국채10Y 1.085% -4.2bp) •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를 막기 위한 전세계 중앙은행들의 정책 완화 공조 - 지난 금요일(2월28일)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구두 개입으로 시작 - 일본 BOJ, 영란은행(BOE)에 이어 유럽중앙은행(ECB)도 정책 완화 시사 - 세계은행(WB) 및 IFM는 긴급 자금 조달 방안을 포함 모든 사용 가능한 수단 준비 • 시장 금리인하 기대감이 한껏 증폭하면서 미국 주식시장 급반등 성공 - 18일 FOMC에서 기준금리를 1.00~1.25%로 50bp 인하 전망 팽배 • 코로나 19 공포 및 금리인하 전망에 미국 국채 사상 최저 다시 갱신 • 미국.. 2020.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