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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금융시장동향

(5.8) 미 실업 증가세 둔화 (그래도 주간 317만명..)에 미 증시 상승?? 2020년 나스닥은 상승했다!!??

by sinsy 2020. 5. 8.

지난주 미국의 실업자가 317만명가량 증가 했습니다.

동일한 상황을 놓고 주식과 채권 시장 참가자들은 서로 다른 해석을 했습니다. 재미있네요 아전인수??

주식 시장은 실업자 증가 폭이 줄었으니 안심하며 주가를 상승, 채권시장은 실업자가 계속 증가하는 것이 우려 된다며 채권 금리 하락(채권 가격 상승)

심지어 나스닥은 2019녀말 대비 주가가 상승해버렸습니다. 아무리 그 당시 미중 무약전쟁 협상 전이었다고는 하지만 이 상황이 합리적인가... 생각해볼 문제는 아닌 것 같네요 ㅋ

 

■ 미국 증시는 실업자 증가 속도 둔화와 중국의 4월 수출 호조에 힘입어 상승 마감

•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16만9천건 기록
- 최근 7주간 코로나19 사태로 약 3천350만명
- 330만-687만-661만-524만-444만-384만-317만
- 코로나19 충격 이전인 지난 2월까지 최근 1년간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매월 평균 21만6천건

• 중국 4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해
- 월스트리트저널 전문가 전망치 18.8% 감소 대폭 상회
- 수입 전년보다 14.2% 감소, 15.8% 감소 예상보다 양호
- 중국 수출 호조가 일시적 현상일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 하지만 시장에는 안도감 제공

• 나스닥 2020년 상승 했다!!
- '19년 12월 31일 나스닥 종합지수는 8,972.60

 

• 미-중 갈등 다소 완화
-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중국이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고 공정하고 상호호혜적인 무역을 하고 이런 것들에 관심이 있다면, 그렇게 할 수 있는 길이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중국 책임을 지속해서 지적했지만, 무역 문제와 관련해서는 협상의 가능성 내비침
-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류허 중국 부총리가 무역합의 이행과 관련해 다음 주 통화할 예정이라는 소식도 갈등 완화

• 연준 주요 인사들은 경제가 반등하겠지만, 속도는 느릴 것이라 진단

■ 미국 채권시장은 실업대란 우려가 국채 발행 증가 등 공급 우려를 압도하며 전구간 금리 하락

• 2년 0.133%(-4.7bp), 10년 0.630%(-8.3bp), 30년 1.321%(-7.3bp(

• 미국 시간 오늘 발표될 4월 고용 보고서에 이목이 집중, 실업률 상승에 따라 연준의 제로금리 장기간 유지 전망

• 2년물 사상 최저 금리 경신

연방기금 선물시장은 연준이 연말까지 금리를 더 인하해 제로 이하로 내릴 가능성 반영

 

■ 유럽증시는 경제활동 완화와 중국의 수출 호조, 미국의 실업 증가세 감소 등 영향으로 대체로 상승 마감

 • 터기 통화 가치 미달러 대비 최저치 기록, IMF구제금융 신청 가능성도 제기, 터키 정부는 일축

 

■ 국제유가는 중국 수출 호조에 따른 원유 수입 증가 기대, 각국의 경제활동 재개, 사우디 원유수출 가격 인상 등 호재에 장중 10%넘게 상승하기도 했으나 중동 긴정 완화 영향으로 하락 반전 마감

• WTI 6월물 $23.55 / -$0.44 (-1.8%)

 

 

■ 9일 한국시장 전망

• 7:50 현재 미선물 및 국제유가는 모두 소폭 상승 중입니다.

• 전일 외국인의 매도세에도 연기금의 주가 방어는 옳은 선택이었나 봅니다. 밤사이 미국 실업자 증가에도 미 증시는 상승했으니까요.

• 오늘 증시는 상승 하겠지만 1% 미만의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외국인은 순매도 할 듯 합니다.

• 채권은 어제 금리 하락을 일부 되돌리려는 시도와 간밤 미국 채권 금리 하락의 영향이 충돌하며 소폭 상승 전망 합니다.

• 환율은 소폭 하락 마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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