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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금융시장동향

(5.12)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스멀스멀, 그래도 나스닥은 강했다

by sinsy 2020. 5. 12.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스멀스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대부분 국가들에서 경제활동 재개에 돌입한 상황에서 갑자기 이러니 금융시장도 혼란스러울 듯 합니다.

만약 재확산이 시작 된다면 더 큰 경제 충격은 물보듯 뻔하고 더블딥으로 빠질 수 있습니다.

이제 여름이 오지만 남반구는 겨울이 다가오면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버프를 받는다는 뉴스를 본 것 같습니다. 이렇게 계절마다 남반구 뷱반구 주고 받으면 언제 이 상황이 끝나겠다는 걸까요 ㅠㅠ

 



■ 미국 증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 우려에 하락하는 듯 했지만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가 나타나면 나스닥은 반등, 다우와 S&P는 낙폭을 축소하며 강보합 마감 했습니다.

 

 


• 경제활동 재개로 인한 기대와 활동 재개로 인한 재확산 시 경제가 더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 속에 한국의 재확산 사태가 투자자들의 경계심을 자극
- 중국과 독일에서도 확진자가 증가 하고 있고 백악관 내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는 중


• 트럼프의 중국 때리기로 다시 미-중 갈등 시작되나?
-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은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중국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주장을 다시
-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중국이 코로나19와 관련 투명하지 않다는 비판을이어감
- FBI와 국토안보부가 중국 해커들이 미국의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기술을 훔치려 한다는 경고문 발표 예정 보도
- 미국 싱크탱크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는 올해 중국의 미국 제품 수입이 600억달러에 그쳐 무역합의 수준에 크게 못 미칠 것으로 분석

• 나스닥은 지난주 6% 가량 상승한데 이어 어제도 상승하며 6거래일 연속 상승

• 콘퍼런스보드, 지난 4월 미국의 고용추세지수(ETI)가 43.43으로 급락 발표
- 3월 ETI는 앞서 잠정치 60.39가 57.87로 하향 조2발행
- ETI는 1월 109.85, 2월 109.27 등 100선을 넘었지만, 3월부터 폭락

■ 미국 채권시장은 대규모 신규 국채 하락을 앞두고 하락
(주중 총 960억 달러 3년/10년/30년, 3년 420억), 다음주는 시장의 관심이 쏠린 20년물 발행

• 2년 0.179%(+3.2bp), 10년 0.724%(+4.5bp), 30년 1.444%(+6.0bp)

• 코로나19의 경제적 피해를 완화 재정 부양책으로 인해 정부의 재정 적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채 발행으로 인한 공급부담은 지속, 특히 장기물 약세

• 연방기금 선물시장이 마이너스 금리에 베팅해 지난주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던 단기물 국채수익률의 상승 폭은 상대적으로 제한
- 파월 연준 의장은 마이너스 금리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을 다 하겠다고 발언 하기도 했음
- 시카고 연은 총재는 마이너스 금리를 예상해서는 안 된다고 발언
- 하지만 시장은 연방기금 선물 가격에 마이너스 금리의 염원을 담도 있어 마이너스 금리 논의는 최근 힘을 얻고 있음

 

 



■ 유럽증시는 코러나19 2차 확산 우려로 대체적으로 하락

 

 

 

■ 국제유가는 사우디등 산유국의 추가 감산 방침에도 코로나19 재확산 우랴로 하락 마감

• WTI 6월물 $24.14 / -$0.60 (-2.4%)

• 사우디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에 6월부터 산유량을 OPEC+가 합의한 수준보다 하루평균 100만 배럴 더 줄일 것을 지시
- 사우디의 산유량은 6월부터 하루평균 750만 배럴 수준
- 지난 4월보다 480만 배럴가량 줄어든 수치
- 아람코의 자발적인 추가 감산은 OPEC+ 소속 산유국과 (미국, 캐나다 등) 다른 산유국이 감산 책임을 잘 이행하도록 북돋으려는 목적

• 사우디의 발표에 이어 아랍에미리트(UAE)는 6월부터 하루평균 10만 배럴, 쿠웨이트는 하루평균 8만 배럴
감산 합의보다 더 줄이겠다고 발표

 

 




■ 12일 한국시장 전망

• 7:40 현재 미선물 및 국제유가는 모두 소폭 상승 중입니다.

• 전일 외국인은 다시 순매도로 전환 했습니다. 어제 우연찬게 전망 했던대로 장초반 1950 돌파 후 하락 반전 했습니다. 5월 상순 수출이 전년동기 급감 발표에도 미국 증시 상승 믿고 오르다가 이태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기대 이상으로 나오며 밀렸습니다. 최근 들어 장중 코스피가 미선물이나 니케이와 다른 방향을 잡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불거진 만큼 주시시장을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할듯 합니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발표가 주 후반에 몰려 있고 옵션 만기도 있는 만큼 지수의 상승을 막관하긴 어려운 상황입니다.

• 외국인은 오늘도 순매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 됩니다. 장중 확진자 수 발표 후 방향이 결정 될 듯 합니다.

• 채권 시장은 오늘도 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합니다. 전일 발행 물량에 따른 공급 부담으로 미국채 시장이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장초반 금리는 약세를 보이겠지만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한다면 추가적이 정부 대응이나 한은의 국채 매입 및 금리 인하 기대가 강해지며 금리 상승폭을 낮츄려고 시도할 것 같습닏다.

• 어제 환율까지 상승하며 트리플 약세를 보였었습니다.
보통 주식이 오르면 채권은 약세를 보이다던지 해냐하는데 채권시장 약세 주식시장 약세 원화 약세 였습니다.

• 오늘도 달러원 환율은 상승 예상합니다. 리스크선호가 줄어들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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