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경제42

3월 10일 전일 국제금융시장 동향 (블랙먼데이)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한판 승부에 전세계 금융시장이 블랙먼데이를 맞이 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러시아를 다시 원유 감산 테이블로 불러온다는 핑계로 미국의 셰일가스 업체들을 고사시키려는 계획일까요? 국제유가가 떨어지면 기름 값도 떨어지고 좋은거 아닌가요??라고 단순하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생각만큼 간단한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가장 중요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실물경제 침체를 막기위한 글로벌 공조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공조가 깨졌다는 공포 속에 코로나19가 유럽과 미국에서 확산되다보니 안전자산 선호가 발생하며 주식시장 투매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실 유가하락은 직접적으로도 주식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셰일업체들의 채산성이 맞지 않기 때문에 적자로 이어.. 2020. 3. 10.
20년 3월 9일 전주 국제금융시장 동향 및 이번주 전망(무서운 것은 변동성) 지난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코로나19가 불러온 불확실성에 '식스플래그"급 무서운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이제 아시아와 중동을 넘어 미국과 유럽 등 서방국가록 확산 되고 있습니다. 발원지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중국은 그들의 통계나 보도를 믿을 수 없지만 확진자가 100명 이하로 줄어든 상황입니다. 상해지수는 이미 우한폐렴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 했죠. 유럽, 이탈리아가 가장 심각하고 인접 국가인 프랑스나 독일도 하루 확진자 수가 무서운 속도로 증가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공포가 전세계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지난주 가장 큰 이슈는 전 세계 중앙은행의 정책적 공조였습니다. 미국 연준의 50bp 기습 인하를 필두로 호주, 캐나다도 기준금리르루인하 했습니다. ECB 등 다른 중앙은행들고 기.. 2020. 3. 9.
'20년 3월 5일 전일 국제금융시장 동향 (무서운 롤러코스터) 요즘은 하루하루가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은 세계 금융시장입니다. 지수가 하루 2~3% 오르고 내리는 것은 이제 급등이나 급락으로 부르기도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그제는 금리인하 해도 하락하더니 어제는 금리인하 해ㅛ다고 상승하고 오늘은 금리인하 효용에 의문을 제기하며 하락하는... 골때리는 시장입니다. 공포 속에서 침착해야하지만 비합리적일 수 밖에 없는 것은 인간의 종특일까요?? 이제 코론나바이러스는 동양을 벗어나 서양으로 간 듯 합니다. 유럽과 미국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그 와중에 중국과 일본 정부는 얄미운 짓만 골라 하네요) 글로벌 금융시장이 서방 국가들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만큼 앞으로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할 것 같네요.. □ 미국 (다우 -3.58%, S&P -3.39%, 나스닥 -3.10.. 2020. 3. 6.
'20년 3월 5일 전일 국제금융시장 동향 간밤 세계 증시는 주요 선진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국의 경우는 전일 기준금리 50bp인하에도 주식시장은 큰 폭으로 하락하더니만 오늘은 민주당 경선 결과에 4% 넘는 상승을 보였습니다. 대통령이 결정 된 것도 아니고 후보 확정이 유리해진 것인데 주식시장이 이렇게까지 환호하는건 조 바이든 후보가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걸까요? □ 미국 (다우 4.53%, 나스닥 3.85%, 미국채2Y 0.697% -0.05bp, 미국채10Y 1.062% 6.45bp) • 바이든 전 부통령이 민주당 경선에서 대승 - 급진 성향의 버니 샌더슨 후보에 앞서며 주식시장이 안도하며 급등 • 미국에 이어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동참(기대) - 캐나다 중앙은행 50bp인하 • 양호한 미국 경.. 2020. 3. 5.
'20년 2월 21일 전일 국제금융시장 동향 □ 뉴욕증시 하락 및 미국채금리 하락 (다우 -0.44%, S&P -0.38%, 나스닥 -0.67%, 미국채10Y -4.5bp) • 중국 밖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 미국 경제 전망은 여전히 좋다고 진단하며 기준금리 인하 기대 차단 - 현 미국 기준금리(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 1.50~1.75% • 애플, 1.45% 상승하며 전거래일 낙폭 만회 • 필라델피아연은지수 3년래 최고치 - 36.7로 전월 17대비 큰폭 상승(시장 10으로 둔화 예상), 지난 18일 뉴욕 연은은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도 호조를 보이며 미국 제조업 경기가 건실함을 보임 - 뉴욕주 이남 펜실베니아, 뉴저지, 델라웨어 지역의 제조업 활동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 0를 기준으로 확.. 2020. 2. 21.
'20년 2월 17일 전일 국제금융시장 동향 □ 뉴욕증시 하락 (다우 -0.09%, S&P 0.18%, 나스닥 0.20%) • 트럼프, 중산층 감세안 9월 쯤 공개 예정 - 감세와 경기부양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중산층(소득 20만달러 이하)에 주식 양도소득세 면제 방안 논의 - 당국자, 아직 어떤 방안도 확정되지 않았음 - 대선을 앞두고 주가 부양하여 재선에 유리한 고지 점령을 위한 포석 • 미국 소매판매 0.3%↑, 지표에 대한 실망으로 증시 혼조세 - 소비가 미국 경제의 버팀목인 만큼 중 소매판매 지표는 중요 - 전월 대비 0.3% 상승, 4개월 연속 증가세 -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자동차 휘발유 등 항목 제외한 핵심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변동 없고 의류 판매점 판매는 큰 폭으로 감소 - 월스트리트저널, 미국의 탄탄한 민간소비가 확인, 1분기.. 2020.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