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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42

(4.17) 한달 실업자 2천200만명 증가에도 경제 재개 기대감에 상승마감 4주 동안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2,200만 이상이라고 합니다. 한달간 2,200만명이 직장을 잃었다는 얘기 입니다. 오늘도 경제지표는 안좋았고 모건스탠리도 저년 동기대비 30% 감소한 순이익을 발표 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의 경제 재개 의지에 시장은 기댔고 뉴욕 증시는 상승 했습니다. 특히 기술주 위주로 상승하며 나스닥이 상대적으로 많이 상승 했네요. 이제 실업자는 당연히 증가할 것으로 더이상 악재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듯 합니다. 뭐 사실 악재로 재역할을 한 적이 4주 동안 한번도 없었네요. 매주 목요일은 경기 부양하는 날....ㅎ 유럽도 안정화 되어가는지 조금씩 봉쇄를 풀고 있으며 그 기대감에 주가는 상승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국제유가인데 쉽사리 반등할 기미를 보이지 않네요. 채권은 연준이 사주.. 2020. 4. 17.
(4.14) 미국 증시 혼조 마감 (나스닥 상승, 국제유가 하락) 간밤 뉴욕 증시는 혼조세 마감을 했네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상승했지만 다우와 S&P는 하락 했습니다. 이제 시장을 뒤 흔들 만한 특별한 이슈도 소진되고 부양책도 나올만큼 다 나온 것 같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도 폭발적으로 나오지는 않을 듯 합니다. 이제는 1분기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발표를 주시하며 시장이 움직일 듯 합니다. 전망이 밝지는 않지만 다행이 주요 투자은행들의 스탠스가 반등으로 바뀐 듯 합니다. 트럼프는 경제를 재가동 하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 한 듯 합니다. 아무래도 대선을 위해서는 주가라도 다시 올려 놓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겠죠. 국내적으로는 4월 상반기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20%감소 했습니다. 자동차(부품) 및 석유화학, 무선 통신기기 등이 10~30% 하락 했고 반도체도 하.. 2020. 4. 14.
(4.7) 빛이 보인다. 유럽증시 급등, 뉴욕증시 급등, 유가는 하락... 트럼프의 말대로 코로나19라는 길고 암울했던 터널 끝의 빛이 보이기 시작하는 걸까요? 어제 제 전망이 당연스럽게, 그리고 다행이도 빗나가면서 미국증시 유럽증시 할 것 없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트럼프의 시간끌기 전략이 적중 한 것 같습니다. 암울한 고용지표를 원유감산 트윗으로 넘기며 산유국들을 어쨌든 테이블로 불러 모았습니다. 그렇게 맞이한 주말 드디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및 사망자 증가 추세 감소를 수치로 확인 하면서 금융시장에 다시한번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다우지수가 7%까지 상승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역시 비관이 낙관을 이길 수 없는 걸까요? 뭐 그랬으니 주식시장은 우상향 해왔겠죠? 빛이 보이기 시작한다는 트럼프의 말처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의 주요 코로나 확산 국.. 2020. 4. 7.
(4.1) 잔인한 3월의 끝. 미국 증시는 하락마감, 아시아 유럽은 상승 마감 잔인한 3월이 끝났습니다. 세상에 한번 보기도 힘들지 않을까 했던 주식시장의 긴급 조치들을 질리게 볼 수 있었던 한달이었습니다. 전세계 증시는 1분기 크게는 30%이상 하락 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시추 하듯이 아직도 바닥을 뚫고 있습니다. 물론 코로나 바이러스는 절정인지 아님 절정을 향해 치닫는 건지, 절정을 지난건지 알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연준과 미국의 무제한 돈퍼주기는 타 국의 모범이 되어 밴치마킹 되고 있고 나한테는 한푼도 들어오지 않지만 유동성은 시장을 활보하고 있습니다. 4월 무슨일이 벌어질지 궁금합니다. □ 미국 (다우 -1.84%, S&P -1.60%, 나스닥 -0.95%, 미국채2Y % bp, 미국채10Y 0.691% 2.4bp) • 다우지수 2020년 1분기 23% 폭락 마감 • 미국 .. 2020. 4. 1.
(3.30) 이성을 되찾은 시장? 우려는 여전.. 지난주 금융시장은 미국의 슈퍼 경기부양책 2조달러가 지배하는 시장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연준이 시작한 무제한 유동성 공급을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이 따라하면서 전세계 금융시장의 반등이 나타났던 한 주 였습니다. 미국의 실업급여 청구권수가 300만건이 증가, 굉장히 우려하며 지켜 봤던 지표인데 막상 2조원 달러에 묻히는 듯 했지만 하루 시차를 두고 시장이 반영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금요일 아시아시장과 유럽 및 미국시장이 조정을 받는 모습이었지만 그래도 다행인건 이성의 끊을 놓은 모습은 아니었다고 판단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바이라스는 확산 중이고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은 매우 심각한 상황임이 분명합니다. 선진국이라고 여겨왔던 미국과 유럽 주요 나라들의 의료시스템이 견뎌내지 못하고 고위급 주.. 2020. 3. 30.
(3.27) 2조달러의 위력 - 실업급여 청구 급증(320만명)에도 미국 주식시장 폭등 미국 확진자 82,000여명, 사망자1,100여명 세계 1위 국가답게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가 되었습니다.물론 중국의 통계를 믿는 다는 가정이 필요하긴 합니다만... 어쨌든 미국의 코로나바이러스 기세는 아직 강렬하지만 주식시장은 주식시장은 연준의 무자비한 유동성 폭격에 바이러스 따위는 개의치 않는 모습입니다. 주간 실업급여청구건수가 300만명 증가(실업자가 최소 300만명 증가 했다는 해석이 가능 하겠죠?) 했지만 시장은 악재를 호재로 해석하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악재가 나오면 연준이나 정부는 추가부양책을 내놓을 것이기 때문에 결국 악재는 호재다." 심지어 국제유가가7% 폭락에도 다우지수는 6%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셰브론은 석유회사이면서도 10%이상 상승하며.. 2020.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