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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금융시장동향

(4.14) 미국 증시 혼조 마감 (나스닥 상승, 국제유가 하락)

by sinsy 2020. 4. 14.

간밤 뉴욕 증시는 혼조세 마감을 했네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상승했지만 다우와 S&P는 하락 했습니다.

 

이제 시장을 뒤 흔들 만한 특별한 이슈도 소진되고 부양책도 나올만큼 다 나온 것 같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도 폭발적으로 나오지는 않을 듯 합니다.

 

이제는 1분기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발표를 주시하며 시장이 움직일 듯 합니다. 전망이 밝지는 않지만 다행이 주요 투자은행들의 스탠스가 반등으로 바뀐 듯 합니다.

 

트럼프는 경제를 재가동 하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 한 듯 합니다. 아무래도 대선을 위해서는 주가라도 다시 올려 놓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겠죠. 

 

국내적으로는 4월 상반기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20%감소 했습니다. 자동차(부품) 및 석유화학, 무선 통신기기 등이 10~30% 하락 했고 반도체도 하락률은 1.5% 정도이지만 하락 했습니다.

 

고용 역시 악화 되고 있습니다. 실업급여 신청은 늘고 채용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고용이 악화되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하겠지만 시장이 그 동안 국내 상황은 너무 외면해오지 않았나 싶네요.

 

 

□ 미국
(다우 -1.39%, 나스닥 0.48%, S&P -1.01%, 미국채2Y 0.241% 1.0bp, 미국채10Y 0.749% 2.0bp)

 

 • 미국채 금리는 유럽휴장에 특별한 이슈나 경제지표 발표 없이 코로나19 상태르루지켜보며 소폭 상승

• 뉴욕 증시는 산유국 감산 합의 후 특별한 이슈나 지표 발표 럾이 코로나19 주시 및 1분기 기업 실적 발표 대기하며 혼조세를 보임

• 달러 가치 역시 혼조세


• 다시 등장하는 미국 경제정상화 논의
- 뉴욕주와 뉴저지주, 코네티컷주, 로드아일랜드주, 펜실베이니아주, 델라웨어주 등 6개 주 주지사 들
- 각종 제한조치의 완화·해제 계획을 함께 논의할 실무그룹 구성
- 트럼프, 경제정상화는 주지사 아닌 대통령 결정사항

 

 • PwC, 코로나19 여파로 직원 해고를 예상하는 기업재무책임자 증가

 

 • 글로벌 투자은행들 반등 기대감 내비춰 (연준 덕)

  - JP모건체이스, 미국 증시가 내년 상반기에 사상 최고치로 다시 오를 것, 지난 목요일 연준의 조치가 전환점 (마르코 콜라노비치 글로벌 매크로 퀀트 및 파생상품 전략 담당 대표)

 

 - 모건스탠리, S&P500 지수, 올해 말까지 8% 상승, 연준의 기대를 상회하는 부양책 덕 (마이크 윌슨 전략가)

 

 - 골드만삭스, 단기 증시 약세장 전망 철회, S&P500의 목표지수 3,000선 유지 (데이비드 코스틴 전략가 고객 노트)


□ 유럽:  휴장...



□ 상품지표
• 국제 금값: 뉴욕상품거래소 6월 인도분 $1,761.4으로 $8.60(0.50%) 상승

 - 각국 부양책(금요일 발표, 유럽재무장관들 및 연준) 및 달러 가치 하락 영향 

• 국제 유가: 뉴욕상업거래소(NYMEX) 5월물 WTI 가격 $22.41, 전일 대비 1.50% (배럴당 $0.35) 하락

 - 하루 970만 배럴 감소 및 아래 산유국들의 언플에도 감산규모 실망감 및 수요감소 증가가 더 클 것이라는 우려 작용
 - 트럼프, OPEC+가 언론에 보도되는 하루 1천만 배럴이 아니라, 2천만 배럴 감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발언

 -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 G20 국가의 감산 약속과 전략비축유 구매 등을 고려하면 총감산량이 1천950만 배럴 주장
 - 러시아 어네지부 장관,  5~6월 주요 산유국들의 전체 감산량이 하루 1천500만~2천만 배럴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
 - 노르웨이도 조만간 감산 문제에 대한 자체적인 결론예정





□ 전일(13일) 한국시장
- 원유 감산합의 실망? 수출감소, 고용악화 등이 수면위로 등장하면서 지수는 하락 했습니다. 외국인은 역시나 순매도를 했고 개인은 무서운 기세로 매수 했습니다. 기관은 지수 방어를 시도 했지만 미선물이 급락하면서 백기를 든 모습이었습니다. 3시 일본자우마감 후 미 선물이 다시 급등 했지만 한국 증시는 쫓아 가지는 못하고 마감 했습니다. 

- 채권 금리는 지난주 강세를 되돌리며 상승했습니다. 10년물 국채 입찰 호조에도 국채선물 헤지 물량 출회로 역새를 보였습니다. 회사채 수요 예측 미달 현상이 3주만에 다시 나타났습니다.

 

- 배당 역송금 수요 및 주식시장 외국인 순매도에 환율은 상승 

 


□ 오늘(14일) 한국 시장 전망
  - 8:25분 현재 미선물은 소폭 상승 중입니다. 전일 미국 시장이 약세이긴 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상승 반전하며 오늘 한국 시장에 희망을 심어 준 듯 합니다. 어제의 하락에 대한 되돌림 시도도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오늘도 외국인 순 매도는 이어질 듯 하고 연기금은 오늘도 낙폭이 커지면 나타날 듯 합니다. 

총선 전 마지막 거래일이네요.. 흔히들 말하는 총선 후 대폭락이 정말 올까요??

 

- 채권시장은 강세를 보일 듯 하지만 크레딧, 특히 신용등급 낮은 크레딧은 주춤 할 듯 합니다.

 

- 환율은 오늘도 상승 압박이 이어질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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