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시장전망40

지난주 국제금융시장 동향 및 이번주 전망(3월 셋째주, 금융위기 초입?) 개인적으로 지난주 금융시장은 이미 '금융위기'의 초입에 왔다고 생각합니다. (13일 아침 부장님이 어떻게 생각하냐고 했을때 금융위기가 올것 같다고...ㅎㄷㄷ) 지나주 초 코로나19가 유럽과 미국으로 확산된고 있는 상황에서 기름을 들이 부은 것은 공교롭게도 산유국들이었습니다. OPEC(사우디 주축)과 비OPEC(러시아 주축) 산유국들(OPEC+)가 원유 감산합의에 실패한 것은 물론, 현재의 감산 수준의 연장에도 실패했습니다. 러시아의 반대로 합의가 실패하자 사우디아라비아는 감산이 아니라 증산의 길을 선택 했고, 국제유가가 폭락하면서 한주가 시작했습니다. 블랙먼데이, 아시아-유럽 증시가 잇따라 하락했고 미국증시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 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대통령의 부양책이 등장하고 산유국들의 감산합의가 .. 2020. 3. 16.
3월 10일 전일 국제금융시장 동향 (블랙먼데이)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한판 승부에 전세계 금융시장이 블랙먼데이를 맞이 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러시아를 다시 원유 감산 테이블로 불러온다는 핑계로 미국의 셰일가스 업체들을 고사시키려는 계획일까요? 국제유가가 떨어지면 기름 값도 떨어지고 좋은거 아닌가요??라고 단순하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생각만큼 간단한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가장 중요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실물경제 침체를 막기위한 글로벌 공조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공조가 깨졌다는 공포 속에 코로나19가 유럽과 미국에서 확산되다보니 안전자산 선호가 발생하며 주식시장 투매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실 유가하락은 직접적으로도 주식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셰일업체들의 채산성이 맞지 않기 때문에 적자로 이어.. 2020. 3. 10.
'20년 3월 5일 전일 국제금융시장 동향 간밤 세계 증시는 주요 선진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국의 경우는 전일 기준금리 50bp인하에도 주식시장은 큰 폭으로 하락하더니만 오늘은 민주당 경선 결과에 4% 넘는 상승을 보였습니다. 대통령이 결정 된 것도 아니고 후보 확정이 유리해진 것인데 주식시장이 이렇게까지 환호하는건 조 바이든 후보가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걸까요? □ 미국 (다우 4.53%, 나스닥 3.85%, 미국채2Y 0.697% -0.05bp, 미국채10Y 1.062% 6.45bp) • 바이든 전 부통령이 민주당 경선에서 대승 - 급진 성향의 버니 샌더슨 후보에 앞서며 주식시장이 안도하며 급등 • 미국에 이어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동참(기대) - 캐나다 중앙은행 50bp인하 • 양호한 미국 경.. 2020. 3. 5.
'20년 2월 27일 전일 국제금융시장 동향 (코로나19가 불러온 패닉) □ 뉴욕증시 및 금리 (다우 -4.42%, S&P -4.42%, 나스닥 -4.61%, 미국채2Y 1.099% -4.6bp, 미국채10Y 1.296% -1.4bp) • 코로나19 확산에 다우지수 기록적 폭락 및 미국채 금리 또 사상 최저치 경신 - • 미국 연준 기준금리 인하 압박 - 미국채 시장에서 국채금리 사상 최저치 경신 중 -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코로나19 사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하다면 정책 조정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 - 케빈 워시 전(前) 연준 이사는 전 세계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에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 • 대체로 양호한 미국 경제지표에도 코로나19 공포가 압도 - 미국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는 2.1%로 속보치에서 변화가 없었고, 시장 전망에 부합. - 미 .. 2020.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