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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18

(5.13) 섣부른 경제활동 재개? 미-중 갈등은 진행형 지난밤 뉴욕 주식시장은 갑자기 흘러내리며 주요 지수들이 모두 2%대 하락 했습니다. 유럽 증시가 대체적으로 상승 마감한 것과 대조적입니다. 새벽 두시 이전 파우치 소장이 "섣부른 경제 재개가 불필요한 죽음과 고통을 초래" 한다고 경고 한것이 시발점이 된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중국 책임론에서 시작한 미-중의 무역분쟁 우려가 양측의 날선 대응으로 다시 커지는 형세입니다. 앞으로 갈등-완화를 반복하며 시장을 혼란스럽게 하겠죠.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8% 하락,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도 0.4%하락하며 시장의 전망보다 더 낮았고 195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 했습니다. 물론 시장 플레이어들은 실물지표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낮은 것은 알고 았지만 디플레이션은 헤어.. 2020. 5. 13.
(5.12)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스멀스멀, 그래도 나스닥은 강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스멀스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대부분 국가들에서 경제활동 재개에 돌입한 상황에서 갑자기 이러니 금융시장도 혼란스러울 듯 합니다. 만약 재확산이 시작 된다면 더 큰 경제 충격은 물보듯 뻔하고 더블딥으로 빠질 수 있습니다. 이제 여름이 오지만 남반구는 겨울이 다가오면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버프를 받는다는 뉴스를 본 것 같습니다. 이렇게 계절마다 남반구 뷱반구 주고 받으면 언제 이 상황이 끝나겠다는 걸까요 ㅠㅠ ■ 미국 증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 우려에 하락하는 듯 했지만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가 나타나면 나스닥은 반등, 다우와 S&P는 낙폭을 축소하며 강보합 마감 했습니다. • 경제활동 재개로 인한 기대와 활동 재개로 인한 재확산 시 경제가 더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 속에 한.. 2020. 5. 12.
3월 11일 전일 국제금융시장 동향 (반등? 마지막탈출기회?) 어제 아시아는 상승 했지만 유럽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어 하락 했습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경기 부양 기대감에 약5% 반등 했습니다. 덩달아 국제유가도 러시아의 감산 합의 기대감에 상승하며 낙폭을 만회 했습니다. 기대감이 시장을 움직이는 시기입니다. 기대감이 내일은 실망감으로 바뀌는 상황을 많이 봤기 때문에 당분간은 숏뷰를 유지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경제는 바로 회복 될지도 의문입니다. 이미 각국의 성장동력이 많이 훼손 된 상황입니다. 항공업은 언제까지 이 상황을 버틸 수 있을까요. 여행업도 마찬가지입니다. 더 큰 문제는 세계 각국의 믿음?이 깨져가는 현 상황이 아닐까요? 입국금지 등을 통해 서로에게 불신과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당연한 조치일.. 2020. 3. 11.
20년 3월 9일 전주 국제금융시장 동향 및 이번주 전망(무서운 것은 변동성) 지난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코로나19가 불러온 불확실성에 '식스플래그"급 무서운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이제 아시아와 중동을 넘어 미국과 유럽 등 서방국가록 확산 되고 있습니다. 발원지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중국은 그들의 통계나 보도를 믿을 수 없지만 확진자가 100명 이하로 줄어든 상황입니다. 상해지수는 이미 우한폐렴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 했죠. 유럽, 이탈리아가 가장 심각하고 인접 국가인 프랑스나 독일도 하루 확진자 수가 무서운 속도로 증가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공포가 전세계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지난주 가장 큰 이슈는 전 세계 중앙은행의 정책적 공조였습니다. 미국 연준의 50bp 기습 인하를 필두로 호주, 캐나다도 기준금리르루인하 했습니다. ECB 등 다른 중앙은행들고 기.. 2020. 3. 9.
'20년 3월 5일 전일 국제금융시장 동향 (무서운 롤러코스터) 요즘은 하루하루가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은 세계 금융시장입니다. 지수가 하루 2~3% 오르고 내리는 것은 이제 급등이나 급락으로 부르기도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그제는 금리인하 해도 하락하더니 어제는 금리인하 해ㅛ다고 상승하고 오늘은 금리인하 효용에 의문을 제기하며 하락하는... 골때리는 시장입니다. 공포 속에서 침착해야하지만 비합리적일 수 밖에 없는 것은 인간의 종특일까요?? 이제 코론나바이러스는 동양을 벗어나 서양으로 간 듯 합니다. 유럽과 미국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그 와중에 중국과 일본 정부는 얄미운 짓만 골라 하네요) 글로벌 금융시장이 서방 국가들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만큼 앞으로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할 것 같네요.. □ 미국 (다우 -3.58%, S&P -3.39%, 나스닥 -3.10.. 2020. 3. 6.
'20년 3월 3일 전일 국제금융시장 동향 (코로나19 VS 중앙은행 연합) □ 뉴욕증시 및 금리(다우 5.09%, S&P 4.60%, 나스닥 4.49%, 미국채2Y 0.824% -5.4bp, 미국채10Y 1.085% -4.2bp) •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를 막기 위한 전세계 중앙은행들의 정책 완화 공조 - 지난 금요일(2월28일)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구두 개입으로 시작 - 일본 BOJ, 영란은행(BOE)에 이어 유럽중앙은행(ECB)도 정책 완화 시사 - 세계은행(WB) 및 IFM는 긴급 자금 조달 방안을 포함 모든 사용 가능한 수단 준비 • 시장 금리인하 기대감이 한껏 증폭하면서 미국 주식시장 급반등 성공 - 18일 FOMC에서 기준금리를 1.00~1.25%로 50bp 인하 전망 팽배 • 코로나 19 공포 및 금리인하 전망에 미국 국채 사상 최저 다시 갱신 • 미국.. 2020. 3. 3.